2019년 희망사항

(작성일: 2019.01.23)

 

나의 20119년 희망사항은 …
성경통독 15회입니다.
어디까지나 희망사항이고
실천 및 성공 여부는
2019년 말이 되어야 확인할 수 있을 겁니다.
(비겁하게 살짝 꼬리를 내립니다)

15회 통독을 하려면
일 년간 다른 일은 뒤로 미뤄야 하겠지요.(Face Book 포함)
이런 생각을 하게 된 데는 웃기는 사연이 있습니다.

(1. 웃기는 사연이 아닌, 진지한 사연)

1970년 20살에 예수님을 믿으면서
예수님 믿은 해 만큼 성경을 읽겠다고
혼자서 마음속으로 생각을 했습니다.
(하나님께선 다 아시겠지요)
밥을 매일 먹듯이 성경도 매일 읽겠다 구요.

[마태복음 4:4]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기록되었으되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으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라 하였느니라 하시니

1970년. 신약만 12번 읽었습니다.(구약은 뒤로 미루었습니다)
다음 해는 구약을 통독했습니다.
1972년부터 통독 숫자를 1부터 기록하기 시작했습니다.
1992 년(42세)까지 평균 1년 1독을 할 수 있었습니다.

그 이후 이런저런 이유로 1년 1독 못하고 안하고 지냈습니다.
이 점이 맘속에 밥 먹은 것 체한 것처럼 종종 걸렸습니다.

올해(2019년)은 예수님을 믿고 산지 50년 됩니다.
반세기이군요.
2018년 까지 35회를 읽었으니
2019년에 15회를 읽으면 50회, 평균 1년 1독이 됩니다.

2019.01.23. 현재 1회 통독하여 36회입니다.
아직까지 시작은 좋습니다.

성경 읽은 횟수가 뭐 그리 중요하다고
기를 쓰고 읽고서
(위선자처럼)
여기저기 자랑 하냐고 하신다면
(쥐구멍에라도 들어가고 싶고)
할 말 없습니다.

성경 많이 읽어서 대단하다고
누가 칭찬을 하셔도
자랑스럽지도 않고
(결국은 자랑한 꼴이 되니까)
기분이 쑥스럽고 거시기 합니다.

그러나
어린 시절 마음먹었던
작은 일 조차 실천 못한다면
자기 자신에게 부끄럽다고 생각합니다.
스스로 제 기분이 그리 좋지 않습니다.
저의 마음이 그렇습니다.
그게 이유입니다.

(2. 이 생각을 하게 된 웃기는 사연)

그리고
제 생각에도 과도하고
사실 저도 뚜렷하게 할 자신이 없는
1 년간 15회 통독을 희망한 데는
좀 웃기는 사연이 있습니다.

아래에 Link를 눌러 주세요
(수맥 사기꾼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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