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생각을 합니다.
성경 말씀이 하나님의 능력이라는데 ?
왜?
내게서는 그 능력이 안 나타나는 것일까?
혹 저처럼, 그런 생각해 보지 않으셨습니까?
(
내가 하나님의 말씀을 하면
많은 사람이 주님께로 돌아오고
병자가 일어나고 등등.
주님 약속인데?
)
하나님의 말씀(성경 말씀)에 능력이 있다는데…
하나님의 능력이,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통해
내게서
어떻게 나타나는 것일까?
과연 나타날 수는 있는 것일까?
하나님이신 예수님께서도 마귀의 시험을 받으실 때
성경말씀(신명기)를 인용하셔서 마귀를 물리치셨습니다.
“사탄, 네가 하나님의 아들인 나를 감히 시험해? 당장 물러가라!”
이렇게 하지 않으셨습니다.
저 같으면 그랬겠지요.
예수님께서도 성경 말씀의 능력을 인정하셨다는 말씀입니다.
(마태복음 4:1-11을 보십시오)
예수님께서 그러셨다면
저와 우리는 더욱 그래야겠지요.
[마태복음 4:3-4]
3 시험하는 자가 예수께 나아와서 가로되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명하여 이 돌들이 떡덩이가 되게 하라
4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기록되었으되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으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라 하였느니라 하시니
(
성경 말씀 외워야 되겠지요?
그런데
어느 이단이 성경을 열심히 외운다 해서
성경 말씀 외우고 있는 것 외우는 것 눈치 보입니다.
다른 이단은 “구원 받으셨습니까?” 질문한다고 해서
이 중요한 질문하기가 껄끄럽습니다.
공산당이 “동무, 동무” 해서 그 좋은 말, “동무”를 못하고.
그들이 좋은 것 나쁘게 썼다고 해서 그걸 못하면 않되겠지요?
성경 외우고,
구원 받았냐고 물어봐야 합니다.
)
그리고,
[히브리서 4:12]은…
하나님의 말씀은 살았고 운동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 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감찰하나니
라고 선언 했는데
언제, 어떻게
그 능력이 나의 삶에 나타날까요?
나는 생각합니다.
성경 말씀을 들으면? (능력 있는 유명 설교자의 설교)
성경 말씀을 읽으면?
성경 말씀을 공부하면?
성경 말씀을 암송하면?
성경 말씀을 묵상하면?
입으로 성경 말씀을 외치면(선포하면)?
그런 때에
혹, 나나 다른 사람이 기대하는 대로
하나님의 능력, 역사가 (초자연적으로) 나타난다면
하나님, 구주 예수그리스도를
개인적 인격적으로 믿지 않아도, 신뢰하지 않아도
모두 다, 성경 말씀을
듣고, 읽고, 공부하고, 암송하고 묵상하지 않겠습니까?
그런 태도로 그렇게 하는 것은
결코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바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하나님께는 관심 없고 하나님께서 주시는
축복, 능력, 지혜, 부, 성령의 은사 …
이런 것에만 관심을 둔다면,
예수 그리스도께는 관심이 없고 그 분이 주시는
영생, 은혜, 축복, 은사에만 관심이 있다면
하나님께서 기뻐하시겠습니까?
오늘 날 기독교인들은
하나님 보다 하나님께서 주실 수 있는
그 다른 무엇을 더 좋아하는 것처럼 보입니다.
(특별히 돈. “축복=돈”)
하나님께서 슬퍼하신다고 믿습니다.
사람의 예를 보아도
사랑한다는 그 사람 본인에게는 관심 없고 그의
가문, 재산, 배경, 학식, 외모, 미모 …
이런 것들에만 관심이 있다면
그런데,
상대방이 그것을 알아 차렸다면
그런 사람을 누가 좋아하겠습니까?
정나미가 뚝 떨어질 것입니다.
사람도 그런데
다 알고 계시는 하나님께서는
더욱 슬퍼하고 싫어하실 것입니다.
그런데도 하나님께서는
그런 인간에게, 저에게 애틋한 사랑이 계셔서
그렇게도 이기적인 나를 구원해 주신 주님,
지금도 사랑하시고 참고 인도해 주시는 주님
감사하고 찬양합니다.
하나님이 그러신다고 우리가 그처럼
유치하고, 이기적이고, 부끄러운 상태에
계속 머무를 수는 없지 않습니까?
성경 말씀을 단순히, 머리로
읽고, 듣고, 암송하고, 공부하고, 묵상해서
하나님의 능력이 폭발적으로 일어나는
그런 일은 결단코 없다고 믿습니다.
또, 그런 일은 없어야만 한다고 믿습니다.
(물론 읽고, 듣고, 암송, 공부, 묵상 해야지요)
성경은 마술책이 아니며
성경 말씀은 마술의 주문이 아닙니다.
성경이 마술책과 같다면
하나님을, 예수 그리스도를 믿지 않는 사람도
죄를 회개하지 않고 그냥 악하게 사는 사람도
너도 나도 성경을 열심히 읽을 것입니다.
줄줄 인용할 것입니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바가
결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오해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마태복음 4장에 보면
사탄도 말씀을 (좀 변형해서) 인용했지만 능력이 전혀 없습니다.
예수님의 말씀과의 차이는 뭘까요?
사탄은 자기 목적을 위하여 말씀을 문맥과 다르게 고치기도하고
제 욕심을 위해 사용하고 있습니다.
능력이 나타날 리가 없습니댜.
하나님의 말씀은 그것을 통해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을 더 이해하고 순종하는 데서
서서히 지속적으로 역사하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순종하기 위해서 성경 말씀을
읽고, 듣고, 암송하고, 공부하고, 묵상해서
성경 말씀을 근거로 해서
매일 조금씩 이라도 더 순종하는 사람으로 존재 할 때에
(찬송가처럼)
날마다 주께로 더 가까이 나아가는 삶을 살 때에
하나님 말씀의 능력이 내게서 나타날 것이며
또, 아니 나타난다 할지라도
하나님께서 영광을 받으리라 생각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나타나는 영광이
하나님 아닌 다른 그 무엇에게 돌아가는 것을
하나님께서는 기뻐하지 않으신다고 믿습니다.
[이사야 42:8]
나는 여호와니 이는 내 이름이라
나는 내 영광을 다른 자에게,
내 찬송을 우상에게 주지 아니하리라
하나님 말씀으로 영광을 받으려 하지 마십시오.
하나님 말씀으로 사람을 설득하고 다스리려 하지 마십시오.
하나님 말씀으로 어떤 형태로는 내가 유익을 보려하지 마십시오.
하나님 말씀의 능력이 나를 통해 나타나 내가 영광 받으려 하지 마십시오.
내가 말씀을 따라 순종하지도 변하려고 하지도 않으면서
내 주변에 말씀을 통한 하나님의 능력이 나타나리라 기대하지 마십시오.
하나님의 말씀이니까 네가 변하고 말씀의 능력이 나타나리라 기대하지 마십시오.
주님의 능력 보다
주님의 겸손하고 온유한 성품과
주님 자신을 사모하십시오.
그것들을 성경 말씀을 보며 찾으십시오.
그런 분께는 주님의 능력 없어도 됩니다.
그 능력이 없어도 아무 문제가 없을 테니까요.
성경은 하나님의 능력의 말씀이지만
그것을 통해 나타나는 하나님의 능력에
우선적으로 관심을 두지 말자는 말씀입니다.
제가 저 자신에게 하는 말입니다.
(
능력 같은 것을 좋아하는
이런 생각은 교회에 가면
복을 받는다, 은혜 받는다, 문제가 해결 된다
등의 생각을 하는 것과도 통합니다.
이 생각이 전적으로 나쁘다는 것 아닙니다.
하나님 그분 보다 하나님께서 허락하시는
축복과 같은 다른 것에 만 관심을 두는
저 자신과, 우리의 이기심을 경계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저는
만유의 주재이신 존귀하신
생각만 해도 마음이 푸근해지고 좋은
우리 주님, 하나님을
다른 성도들과 함께
경배하기 위해, 찬양하기 위해
시간 약속을 하고 교회에 모이는 겁니다.
성도간 교제도 하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