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그러는데…
두뇌 구조는 여자가 더 우수하다는 군요.
(그 누가는 저입니다 ㅎㅎ)
여자는 좌뇌, 우뇌가 독립적으로 활동한다는 군요.
그래서 부부 싸움할 때 남자가 말이 딸리는 이유가
한 남자가 두 여자하고 말 쌈하는 경우와 같아서
말로는 진다는 군요.
여자는 한 쪽 뇌가 말을 하고 있을 때
다른 쪽 뇌는 다음 할 말을 착착 준비하고 있다가…
상대의 말이 끝나자마자 즉시 다음 말로 반격합니다.
찬찬히 따져보면 논리의 모순이 있을지언정
순간적으로 논리가 잘 맞는 말이 즉시 튀어나옵니다.
그리고 예상치 못한 말을 불쑥해서 당황시킵니다.
좌우 두 뇌가 독립적으로 생각을 하니까요.
남자는 좌우뇌가 종속적으로 긴밀히 연결되어서
순차적으로 대응을 하니
(안에서 검토 회의하느라고…)
대응이 느려지고 질 수 밖에…
그래서 급기야는 남자가 폭력을 쓴다는 건데 …
그럼 여자는
“그래 죽여라 죽여-”한다는 거지요.
요새는 그랬다가는 큰 일 납니다.
감옥행입니다. 참- 나 (미국에서는)
그리고 여자도 그래요.
말빨 세다고 해서
남편을 폭력이 쓰고 싶은 충동이 들도록
몰아 부치면 되겠습니까?
그런데 여자는 두 뇌가 각각 독립적으로 놀아서
집중적으로 뭔가 하는데 방해를 받는 다는 군요,
순간 순발력은 좋지만 interruption이 심해요.
뭔가 집중해서 하고 있는데 다른 한쪽 뇌가
“어머 얘, 저거 좀봐, 정말 멋지잖아! 어머! 어머!” 하거든요
그럼 다른 쪽 뇌도 하던 것 멈추고
“그래-애 어디 어디“하거든요
그게 단점이자 장점
뭔가 중요한 일하다가도 내 아기가 으앙- 하고 울면
즉시 아기한테로 달려갑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여자에게 아이를 맡기셨습니다.
남자는 그런 거 잘 못해요.
그래서…
“당신이 애 아버지 맞아?”하고 욕먹습니다.
저 혼 많이 납니다. 이래저래
남자의 두뇌는 곰처럼 한 곳을 향해 가는 데는 유리하다는 군요.
그래서 남녀 함께 부부로 사는 게 좋다는 말씀입니다.
혼자 산다면 아무래도 여자가 유리하겠지요?
남자는 혼자 살려면 추가 노력이 많이 듭니다.
어련하시겠습니까? 하나님께서…
남자는 흙으로 만든 일차 제품,
여자는 남자의 뼈로 만든 2차 제품이니
품질이 더 좋을 수밖에… ㅎㅎㅎ
그런데
정교한 대신 좀 연약해요…(일반적으로)
골치 아프단 말은 여자가 보통 더 많이 합니다.
사도 베드로도 말했습니다.
[베드로전서 3:7]
남편된 자들아 이와 같이 지식을 따라 너희 아내와 동거하고
저는 더 연약한 그릇이요 또 생명의 은혜를 유업으로 함께 받을 자로 알아
귀히 여기라 이는 너희 기도가 막히지 아니하게 하려 함이라
말이야 바른 말이지 마눌님이 속을 뒤집는데
기도가 제대로 될 남편이 어디 있겠습니까?
그래도 제대로 된다면 이상한 사람이지요.
마눌님과 빨리 화해해야 합니다.
제단을 그대로 두고 형제하고도 먼저 화해하라고 하셨는데
매일 옆에서 봐야하는 마눌님 하고야 오죽하겠습니까?
[마태복음 5:23-24]
23 그러므로 예물을 제단에 드리다가 거기서 네 형제에게
원망 들을 만한 일이 있는 줄 생각나거든
24 예물을 제단 앞에 두고 먼저 가서 형제와 화목하고 그 후에 와서 예물을 드리라
이야기가 샛길로 빠졌습니다.
원래 이야기로 돌아가서
제 자랑인지 모르겠지만
제가 이해 못하는 단어가
“골치 아프다“, “잠 못 잔다”
였습니다.
제가 외모는 시원찮아도 두뇌 구조는 남자라는 말씀이지요.
Computer CPU에 비유하면…
여: Loosely coupled dual core CPU
남: Hardly coupled dual core CPU
현대는 점점 직관적 물리적인 힘 보다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지혜가 우위를 차지하는 시대입니다.
앞으로 더 하면 더 했지 덜하지 않을 겁니다.
힘쓰는 것, 개별 지식은 기계와 컴퓨터가 해줍니다.
인터넷이 발달한 요즘“Google이 제일 똑똑해“라는
농담이 있군요.
개별 지식은 Google이 제일 똑똑하지만
지식의 빠른 종합 능력이 힘을 발휘한다는 말씀인데요.
아- 점점 마눌님을 의지하고 살아야 되는 시대가 되어갑니다.
옛날 시대에 태어난 나는
행복인가 불행인가?
뭐 체계적인 연구 결과는 아니니 그냥 웃으십시오.
(요새는 남자가 슬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