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앰프 부순 이야기 (하나님의 주권)

이 Amp 만들어서 잘 들었습니다.
300B SET (Single End Triode) Mono Block Amp 두 개.

Stereo로 들으려면 Mono Block 두 개있어야 합니다.
Audio Mania들은 이렇게 해서 음악을 듣는다고 해서 이렇게 만들었습니다.
왼쪽 것은 왼쪽 channel 오른 쪽 것은 오른쪽 Channel을 담당합니다.
가운데는 음원 선택 Selector입니다.
음질 좋습니다.

음악 Mania의 마지막 Audio Amp라는 말에 혹해서 만들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듣다 보니 좁은 집에 장소를 많이 차지하는 겁니다.
그래서 이 멀쩡한 Amp를 뜯어 분해 했습니다

뜯어내고 나니 껍데기만 남았군요
뜯어 낸 부품을 모아서 더 좋은 새 부품으로 교체해서
새로 한 개의 amp를 만들었습니다.

멀쩡한 Amp를 분해해서 다른 Amp를 만든 겁니다.
멀쩡하게 소리 잘나는 amp인데 장소를 많이 차지해 번거롭다는 생각에…

Amp에게 생각이 있다면, 참으로 억울하겠지요?
제가 만든 amp에 마음이 있다면 얼마나 기가 막히겠습니까?
amp 제가 그렇게 되고 싶어서 된 것도 아닌데
amp 제가 소리가 잘 안 나는 것도 아닌데
주인인 제가 amp가 마음에 안 든다고 뜯어 버리니
얼마나 기가 막히겠습니까?

제 잘못도 아닌데 주인(나)이 그렇게 만들어 놓고
주인 마음에 안 든다고 뜯어서 다른 것을 만들었으니까요.

그런데
아무도 제게 잘 못 했다고 말하는 사람 없습니다.
저의 권한이니까요.
제가 제 것을 다시 만들겠다는 데 뭐라 하겠습니까?

이것마저도 제가 변덕이 있어서
좀 고운 소리가 나오는 2A3 Amp로 뜯어 고칠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마눌님이 새로 만든 2A3 Amp가 더 좋으니 그걸 거실에 두라고 엄명을 내리셨거든요.
그런데 거실에서 음악을 크게 틀어 놓고 들으면 시끄럽다고 못 틀게 하시는 겁니다.
그러니 짜증이 나서 이 300B Amp를 2A3 Amp로 개조하고 싶은 겁니다.
진공관만 바꾸고 회로 좀 조정하면 되거든요  

뭐 변덕이 심하다고는 할지 모릅니다.
그렇지만 제 것 가지고 제가 개조하겠다는데
누가 뭐라 하겠습니까?

*********

나는
하나님의 절대 주권을 생각해 봅니다.

하나님이 살아 계심을 믿고
하나님의 절대 선하심을 믿고
하나님의 절대 주권을 믿고
인정한다면  

하나님께서 무엇을 하시든 나는 항의할 수 없는 것입니다.  

무엄하게도 감히 비교해 설명하자면
제가 Amp 뜯어 고친 이런 것과 비슷할 겁니다.
 

[이사야 29:16]
너희의 패리함이 심하도다 토기장이를 어찌 진흙 같이 여기겠느냐 지음을 받은 물건이
어찌 자기를 지은 자에 대하여 이르기를 그가 나를 짓지 아니하였다 하겠으며
빚음을 받은 물건이 자기를 빚은 자에 대하여 이르기를 그가 총명이 없다 하겠느냐

[이사야 45:9]
질그릇 조각 중 한 조각 같은 자가 자기를 지으신 자로 더불어 다툴찐대 화 있을찐저
진흙이 토기장이를 대하여 너는 무엇을 만드느뇨 할 수 있겠으며 너의 만든 것이
너를 가리켜 그는 손이 없다 할 수 있겠느뇨

[예레미야 18:4]
진흙으로 만든 그릇이 토기장이의 손에서 파상하매 그가 그것으로
자기 의견에 선한대로 다른 그릇을 만들더라

[예레미야 18:6]
나 여호와가 이르노라 이스라엘 족속아 이 토기장이의 하는것 같이
내가 능히 너희에게 행하지 못하겠느냐 이스라엘 족속아
진흙이 토기장이의 손에 있음 같이 너희가 내 손에 있느니라 

하나님께서 왜 이러시나? 하는 의문은 품을 수 없을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지으시고 다시 선하게 재창조 하시고.
하나님께서 절대 주권자이심을 믿는다면
이런 저런 의문은 제기하지 않아야 할 것입니다.  

(
그렇다고 제가
무조건 “미-쑵-니다”하라는 말씀은 아닙니다.
이런 태도는 이것대로 매우 위험합니다.
)  

다시 돌아가서
하나님께서
내가 언제 예수님을 믿고 하나님의 자녀가 될 것을 이미 아시고
그렇게 계획(예정)하셨다고 할지라도,
혹은, 내가 예수님을 믿지 않을 것을 알고 계셨다고 할지라도.  

“너는 예수그리스도를 마음으로 믿고 의지하라“는 하나님의 명령은
유효하고 도 순종해야하는 명령이며
불순종할 때의 책임도 내가 지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절대 주권과 나의 자유로운 의지와 책임에는 충돌이 있을 수 없다는 말입니다.
나는 하나님 앞에 나의 자유로운 의지와 선택으로도 순복하고 믿어야 한다는 말씀이며
내가 아니 믿는 것이 하나님의 책임이라고 주장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절대 주권자 이시니까요.  

그런 의미에서 하나님께서
제게 자유로운 선택의 의지를 주셨다는 것도 절대적으로 맞는 말씀입니다.

말이 안 되는 비유지만
양자역학에서 입자와 파동 두 성질을 동시에 갖는 것이 당연한 것과 같다 할까요?
제 의견으로는
“하나님의 절대 주권?”, “인간의 자유 의지?” 사이의 논리적 논쟁은 불필요 합니다.
 

[로마서 9:19-22] 에서 사도 바울의 논리가 그렇습니다.
19 혹 네가 내게 말하기를 그러면 하나님이 어찌하여 허물하시느냐 누가 그 뜻을 대적하느냐 하리니
20 이 사람아 네가 누구이기에 감히 하나님께 반문하느냐 지음을 받은 물건이
지은 자에게 어찌 나를 이같이 만들었느냐 말하겠느냐
21 토기장이가 진흙 한 덩이로 하나는 귀히 쓸 그릇을, 하나는 천히 쓸 그릇을 만들 권한이 없느냐
22 만일 하나님이 그의 진노를 보이시고 그의 능력을 알게 하고자 하사
멸하기로 준비된 진노의 그릇을 오래 참으심으로 관용하시고
23 또한 영광 받기로 예비하신 바 긍휼의 그릇에 대하여
그 영광의 풍성함을 알게 하고자 하셨을지라도 무슨 말을 하리요
24 이 그릇은 우리니 곧 유대인 중에서뿐 아니라 이방인 중에서도 부르신 자니라 

욥도 그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욥기 42:1-4]
1 욥이 여호와께 대답하여 가로되
2 주께서는 무소불능하시오며 무슨 경영이든지 못 이루실 것이 없는줄 아오니
3 무지한 말로 이치를 가리우는 자가 누구니이까 내가 스스로 깨달을 수 없는 일을 말하였고
스스로 알 수 없고 헤아리기 어려운 일을 말하였나이다
4 내가 말하겠사오니 주여 들으시고 내가 주께 묻겠사오니 주여 내게 알게 하옵소서  

그래서 하나님은 우리 믿음을 기뻐하십니다.
하나님께서
살아계시며
선하시며
절대자이심을
믿는 것  

[히브리서 11:6]
믿음이 없이는 기쁘시게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  

비록 나의 의심 많은 이성이 믿지 않고 싶을 지라도.  

[마가복음 9:24]
곧 그 아이의 아비가 소리를 질러 가로되 내가 믿나이다 나의 믿음 없는 것을 도와 주소서 하더라

나의 의심마저도 주님 앞에 굴복시키는 그것이 믿음이라 믿습니다.
언젠가는 의심이 걷힐 날이 반드시 옵니다.  

의심의 안개 걷히고 근심의 구름없는 곳
기쁘고 참된 평화가 거기만 있사옵니다

(찬송 저 높은 곳을 향하여 3절) 


3 thoughts on “내 앰프 부순 이야기 (하나님의 주권)”

  1. 네, 최선생님 말씀에 공감 합니다. 밑음 으로 하나님의 백성이되고, 미음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있읍니다. 앰프, 전자공학에도 조예가 깊으시고 음반도 사진으로는 1000 장은 되어보이니, 고전 음악 매니어 이십니다. 지금 시대에서는 최선생님 믿음을 세상은 물론 교회에서 마저도 만나기 쉽지 않습니다. “인자가 올 때에 세상에서 믿음을 보겠느냐” 하신 말씀이 현실이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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