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통계시, 선지자? (성경 하나님의 마지막 계시)

 


[히브리서 1:1-2]

1 옛적에 선지자들로 여러 부분과 여러 모양으로 우리 조상들에게 말씀하신 하나님이
2 이 모든 날 마지막에 아들로 우리에게 말씀하셨으니

“이 모든 날 마지막에 아들로 우리에게 말씀하신” 그 말씀이 성경이라고 나는 믿는다.

[골로새서 2:18-19]
18 누구든지 일부러 겸손함과 천사 숭배함을 인하여 너희 상을 빼앗지 못하게 하라
저가 그 본 것을 의지하여 그 육체의 마음을 좇아 헛되이 과장하고19. 머리를 붙들지 아니하는지라
온 몸이 머리로 말미암아 마디와 힘줄로 공급함을 얻고 
연합하여 하나님이 자라게 하심으로 자라느니라

직통계시를
특정인이 하나님께로부터 자기만 직접 어떤 말씀을 들었든지
뭔가 특별한 하나님의 뜻을 보았다고 주장하는 것을 의미한다.
따라서 그가 하는 말이 권위 있는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주장한다면.
(이거 맞는 정의인가?)

이 직통계시의 문제는 성경을 통해 만인에게 공개적으로 선포된 내용보다
특정인이 하는 말이 더욱 권위가 있다고 주장하므로
하나님께서 성경을 통해 하신 말씀이 거짓이거나 수준이 낮다고 주장하는 것이다.

즉- 그 자가 거짓말하고 있다는 것이며
종교 사기꾼이라는 논리적 결론이다.

또, 하나님으로부터 계시(직통계시)를 받은 자를 선지자라 한다면,
이 시대에 선지자라 하는 자 역시 종교 사기꾼이라는 결론에 도달한다.
“어느 누가 이 시대에 선지자다“ 라는 말은 거짓이다. 
이 시대에 선지자는 없다.

(하나님께 자기가 직접 들었다고…?)
예수 그리스도께서 하나님이시지만 인간으로 세상에 오신 것 같이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이 인간의 글로 기록되어 세상에 나왔다고 믿는다.

인간의 말과 글로 인간의 마음을 완벽히 표현 할 수 있을까?
불가능하다.
그러면 인간의 말과 글로 하나님의 뜻을 온전하게 표현함은 더욱 불가능하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뜻을 전하는 최후 수단으로
인간의 말과 글로 쓰신 성경을 우리에게 주셨고,
하나님 뜻이 인간의 글로 전해진다고 믿어 우리는 성경을 읽는다.
그리고 그 이해가 불가능한 부분을 성령을 보내 주셔서 우리로 하여금
성경말씀을 깨달아 이해하게 해 주신다.

[요한복음 16:13,14]
13 그러하나 진리의 성령이 오시면 그가 너희를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시리니
그가 자의로 말하지 않고 오직 듣는 것을 말하시며 장래 일을 너희에게 알리시리라
14 그가 내 영광을 나타내리니 내 것을 가지고 너희에게 알리겠음이니라
(근본적인 믿음이며 전제이다. 그렇지 않으면 왜 성경을 읽겠는가?)

[히브리서 1:1-2]
1 옛적에 선지자들로 여러 부분과 여러 모양으로 우리 조상들에게 말씀하신 하나님이
2 이 모든 날 마지막에 아들로 우리에게 말씀하셨으니

“이 모든 날 마지막에 아들로 우리에게 말씀하신” 그 말씀이 성경이라고 믿는다.

이 시대에 우리에게 특정 개인에게 하나님께서 성경에 우선하는 특별한 계시를 주신다고 하면
성경을 읽을 필요가 없고, 그의 말 만 들으면 된다.
그는 새로운 교주인 것이다.(또 하나의 적그리스도라는 말이 된다)

교주가 하지 않은 말이 성경에 있으면 교주에게 물어 보아서 유권 해석을 받아야 한다는 뜻이다.
다음의 경우를 생각해 본다.

(1) 특정 계시가 성경과 위배되는 경우

그러니 특정인의 경험이나 받은 계시라는 것이 기록된 성경 말씀과 위배된다면
성경 기록과 그가 받았다는 계시 중 하나는 선택하고 다른 하나는 버려야 한다.
당연히 그 받았다고 믿는 계시가 틀렸다 혹은 거짓이다 라고 인정해야 한다.
(사탄에게서 왔다고 믿는 게 타당하다)
하나님께서 공적으로 성경에 말하신 것과 그에게 만 말씀(계시)한 것이
서로 위배된다면 말이 안 되지 않겠는가?

그것은 하나님께서 그에게 특별히 말씀하시기를
“내가 성경에는 이렇게 저렇게 썼지만 (그건 거짓말이고)
네게만 특별히 (진실을) 보여 주고 더 알려줄께” 라고 말씀하셨다는 것인데
이렇게 황당한 모순과 오류가 어데 있겠는가?.

참으로 웃기지 않나? 그렇다면 어떻게 그러신 하나님을 내가 믿을 수 있을까?
그런 말을 듣고 믿는 사람은 또 뭔가?
(
사이비 종교, 이상한 단체의 특징 중의 하나는 그 교리의 다중성이다.
초신자에게는 이것 (예를 들면 성경의 교훈)
중진에게는 그 다음 것 (예를 들면 성경을 능가하는 교주의 교리)
간부에게는 그 이상의 것 (교주의 심화 교리)
이런 식이다.
나는 직접 계시를 받았다는 주장은 바로 이런 것이다.
)
개인의 특별한 체험을 일반화, 법칙화 하지 말라. 거짓말쟁이 사기꾼이 된다.

[골로새 2:18-19]
18 저가 그 본 것을 의지하여 그 육체의 마음을 좇아 헛되이 과장하고
19 머리를 붙들지 아니하는지라

말세에는 거짓 선지자가 하늘에서 불도 내린다.
아마 인공위성에서 레이저를 쏠지도… 생각만 해도 나는 겁이 난다.
그러니 그 기적이 분명해도 성경의 가르침이 아니면 믿지 말아야한다.
[계 13:13]
큰 이적을 행하되 심지어 사람들 앞에서 불이 하늘로부터 땅에 내려오게 하고

하나님의 말씀에 깨어있어야 한다.
하나님께서는 이미 완벽한 분별력을 우리 모두에게 주셨음을 믿는다.

(2) 특정 계시가 성경 말씀과 일치 하는 경우

그런데, 특정인이 특별히 받은 계시가 기록된 성경 말씀과 일치 하면 어떤가?
“성경에 있는 것과 똑 같은 것을 보았으니 나의 다른 말도 믿어라“는 주장이다.

내가 받은 계시가 성경과 완전히 일치한다면 그 계시가 왜 필요한가?
별도의 계시는 중복이며 의미가 없다는 말이다.
(다음에 하는 자기의 말도 다 믿어라 하는 뜻이다)
성경에 써서 공개적으로 우리에게 알려 주신 내용에 대한 믿음이 필요하다.

예수님께서도 성경을 안 믿으면 죽었다 살아난 사람의 말도 믿지 않는다고 하시지 않았는가?
죽었다 천국과 지옥을 다녀 온 사람의 말도 믿지 말라는 뜻이 된다.
[누가복음 16:31]
모세와 선지자들에게 듣지 아니하면 비록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는 자가 있을지라도 권함을 받지 아니하리라

성경이 하나님의 뜻을 우리에게 전달하는 가장 우선적 수단 이라 믿는다면
특정인 에게만 주는 특별한 계시는 의미가 없고 존재할 필요가 없고 있을 리가 없다.

기드온처럼 의심 많고 겁 많아서 하나님께서 특별히 용기를 주시려고 뭔가 보여 주셨다면 모를까?
[사사기 6:17]
기드온이 그에게 대답하되 내가 주께 은혜를 얻었사오면 나와 말씀하신 이가 주 되시는 표징을 내게 보이소서
[사사기 6:37]
내가 양털 한 뭉치를 타작마당에 두리니 이슬이 양털에만 있고 사면 땅은 마르면
주께서 이미 말씀하심 같이 내 손으로 이스라엘을 구원하실 줄 내가 알겠나이다

[사사기 6:39]
주여 내게 진노하지 마옵소서 내가 이번만 말하리이다 구하옵나니
나로 다시 한번 양털로 시험하게 하소서 양털만 마르고 사면 땅에는 다 이슬이 있게 하옵소서

그러면 그것을 남에게 알리고 자랑할 일은 결코 아니지 않은가?
자기만 알고 있어야하지.
기드온이 그것을 자랑했다는 기사는 성경에 없다.

“[히브리서 1:1] 옛적에 선지들에게 여러 부분과 여러 모양으로 말씀하신 하나님“
오늘날도 분명히 특정인에게 말씀하실 수 있다.
그러나 그 것이 공표 기록하신 성경 말씀과 다르다면
한 하나님이 서로 상반되는 두 말씀을 사람에 따라 다르게 하신다는 뜻이다.
엄청난 논리적 모순이다.
그렇다면 하나님을 믿기가 매우 어려워진다.

나의 결론은 성경을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이상 오늘날 특정인에게 계시는 없다. 또 없어야 된다.
그리고 혹 계시가 있어서 기록된 성경과 일치 한다면 그 계시는 불필요하다.
예수께서도 부자에게 이미 기록된 계시인 “모세와 선지자”를 들으라 하지 않으셨던가?
[눅16:29-31]
29 아브라함이 가로되 저희에게 모세와 선지자들이 있으니 그들에게 들을지니라
30 가로되 그렇지 아니하니이다 아버지 아브라함이여
만일 죽은 자에게서 저희에게 가는 자가 있으면 회개하리이다

31 가로되 모세와 선지자들에게 듣지 아니하면
비록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는 자가 있을지라도 권함을 받지 아니하리라 하였다 하시니라


성경은 계시 받았다는 자의 말에 혹하지 않을 뿐 아니라 자기가 꾼 꿈도 믿지 말라고 하신다.

그런데 자기가 받은 계시를 하나님의 말씀으로 믿으라고 함은 비성서적인 언어도단이다.
[예레미야 29:8]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이같이 말하노라
너희 중 선지자들에게와 복술에게 혹하지 말며 너희가 꾼바 꿈도 신청하지 말라

성경을 이해 못하는 사람에게 성령께서 말씀을 깨우쳐주시는 것은 분명 하다.
[요한 14:26]
보혜사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시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시리라

성경을 읽을 때/들을 때는 내가 먼저 읽고 곰곰이 생각하고 다른 사람의 주장도 이해해야 한다.
남의 말을 먼저 들었어도 성경을 중립적으로 읽어야 힌디.
[사도행전 17:11]
베뢰아에 있는 사람들은 데살로니가에 있는 사람들보다 더 너그러워서
간절한 마음으로 말씀을 받고 이것이 그러한가 하여 날마다 성경을 상고하므로

그리고 하나님의 뜻을 이해하는 데는
번역본이나, 원어(히브리어, 헬라어) 성경의 차이는 거의 없다고 본다.
(원어의 이해가 불필요하다는 건 결코 아니다)
하나님 뜻이 인간의 글로 전해진다고 믿기 때문이다.
특정 번역본이나 원어만이 더 우월한 성경인 듯한 분위기를 조장 말자.
그런 것을 강조하면 원어를 알기 전에는 성경 읽지 말아야 한다는 이상한 결론에 이르게 되고
우리를 성경에서 멀어지게 하는 결과가 된다. 그러지 않아도 이런 저런 이유로 성경 안 읽는데 말이다.
중세 암흑기에는 성경을 라틴어로만 읽으라고 했다나 뭐라나.
다른 언어로 성경을 번역하면 화형 시켰다고 한다.
“너희는 성경 읽지 말고 내 말만 들어라” 라는 뜻이다.

그러니 그런 것 따지기 전에 자기가 가장 쉽게 읽을 수 있는 성경부터 부지런히 읽자.
(일반적으로 많이 읽히는 번역이면 된다고 생각한다)
원어의 의미는 필요하면 전문가 들이 다 알아서 잘 설명해 줄 것이다.
그러나 내가 성경을 열심히 읽어 내용을 이해하고 있지 못하면 원어를 들어
문맥에 어긋난 풀이를 해도 그런 줄로 알고 속게 된다.
우리말도 모르는데 어찌 원어를 아나?

(
엘렌 화이트 부인이 성경과 대등한 계시를 받았다고 주장하는 안식교.
창조에 대하여 성경과 일치하는 계시를 받았다고 한다는데…
그 계시가 성경과 일치한다면 그런 계시가 왜 필요한가?
하나님의 말씀에 굴복하는 믿음만 필요할 것이다.
그러한 계시를 받았다는 주장에는
“그러니까 내가 하는 말을 들어라” 하는 주장이 강하게 내포되어 있는 것이다
그 외에 성경의 교훈과 다른 주장이 있을 것이라는 강한 의심이 든다.
[눅16:29-31]의 말씀에 위배가 된다.

Joseph Smith가 성경에 우선 하는 계시를 받았다고 주장하는 몰몬교.
성경에 우선하는 경전(몰몬경)이 따로 있다.
따라서 그리스도교가 아닌 다른 종교이다.

그 외 성경 보다 특정 개인의 주장이 우선하는 모든 것을 나는 반대한다.

물론 그들의 도덕적 삶은 본받을 만 한 것이 많이 있음을 인정하며.
개신교인인 내가 부끄러운 경우가 많다.
그래도 그 개념을 반대한다.

성경과 다른 무엇에 성경과 동일한 권위를 부여하는 종교 집단은
성경을 경전으로 인정하는 그리스도교가 아닌 다른 종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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