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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인이 양으로 제사 드렸다면 – Winds in my Mind(머릿속의 바람)

가인이 양으로 제사 드렸다면

– 성경의 문맥
– 성경은 성경이 설명(해석) 한다

(창세기 4:3-5,7)
3 세월이 지난 후에 가인은 땅의 소산으로 제물을 삼아 여호와께 드렸고
4 아벨은 자기도 양의 첫 새끼와 그 기름으로 드렸더니 여호와께서 아벨과 그 제물은 열납하셨으나
5 가인과 그 제물은 열납하지 아니하신지라 가인이 심히 분하여 안색이 변하니

7 네가 선을 행하면 어찌 낯을 들지 못하겠느냐
선을 행치 아니하면 죄가 문에 엎드리느니라 
죄의 소원은 네게 있으나 너는 죄를 다스릴지니라

가인은 땅의 소산으로 제물을 삼아 여호와께 드렸고
아벨은 자기도 양의 첫 새끼와 그 기름으로 드렸더니

여기서 “양의 첫 새끼와 그 기름으로 드렸더니” 라는 구절을 보면
“드렸더니” 라는 말이 원인을 의미하는 것 같이 보인다.
게다가 “양“, 어린양은 예수 그리스도의 상징이 아닌가?

아니! 이런?
하나님께서
“양”을 제물로 드린 아벨의 제사는 받아주시고
“식물”을 제물로 드린 가인의 제사는 받아 주시지 않으셨다.
라는 생각을 할 수 있다.

그렇게 생각을 하면 제물 때문에 제사가 하나님께 받아드려지지 못한 가인은 참 억울하고
하나님께서 불공정하신 것 같이 느껴진다.

그런데 가인이 양으로 제사 드렸다면 어땟을까?
가정을 해 본다.

역시 하나님께서는 그의 제물을 받지 않으셨을 것이다.

창세기 4:5,7을 읽어 보면
5 “가인과 그 제물은 열납하지 아니하신지라”
7 “네가 선을 행하면 어찌 낯을 들지 못하겠느냐?”

가인의 삶이 선하지 못해 하나님이 가인과 그 제물을 받지 않으셨다 말하는 것이다.
성경의 문맥을 따라 읽어야한다.
나의 선입관을 따라 읽으면 곤란하다.

그래도 제물(양이 아니라서)라고 자꾸 생각이 들면 성경의 다른 구절을 찾아 보자.

(히브리서 11:4)
믿음으로 아벨은 가인보다 더 나은 제사를 하나님께 드림으로 의로운 자라 하시는 증거를 얻었으니
하나님이 그 예물에 대하여 증거하심이라 저가 죽었으나 그 믿음으로써 오히려 말하느니라

히브리서는 아벨은 믿음으로 제사를 드렸다 기록한다.
제물이 양이냐 땅의 소산이냐는 전혀 관계가 없다는 해석이다.
가인은 믿음으로 제사를 드리지 않았다는 뜻이 내포되어있다.

(요한일서 3:12)
가인같이 하지 말라 저는 악한 자에게 속하여 그 아우를 죽였으니 어찐 연고로 죽였느뇨
자기의 행위는 악하고 그 아우의 행위는 의로움이니라

요한일서는 가인의 행위는 악했다고 기록하고 있다.

성경의 문맥을 종합하면 가인이 악인이었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가인과 가인의 제사를 받지 않으셨다는 것을 알 수있다.
사람이 악인인데 악인의 제사을 받으실 리가 있겠는가?

성경은 성경이 설명(해석)한다
이 경우 창세기의 내용을 히브리서와 요한일서가 해석(설명)한 것이다.

(잠언 15:8)
악인의 제사는 여호와께서 미워하셔도 정직한 자의 기도는 그가 기뻐하시느니라

잠언은 “악인의 제사는 여호와께서 미워하신다”라고 썼다.

성경은 성경이 해석한다.
단어는 문장을 벗어나지 못한다.
문장은 문단을 벗어나지 못한다.
문단은 그 책을,
책의 내용은 성경 전체의 내용을 벗어나지 못한다.
성경의 다른 책에서는 그 내용을 어떻게 해석 했는가 보는 것이
성경을 바르게 읽고 이해하기 위한 방향이다.
당연한 것 아닌가?

이 경우는 구약 창세기, 잠언, 신약 히브리서, 요한일서 까지 갔으니 좀 어려울까?
창세기의 문단만 주의해서 읽어도 알 수는 있었다,
성경 열심히 읽어야 한다.

혹시 다들 아는 이야기인가?


 

1 thought on “가인이 양으로 제사 드렸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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