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재의 이유

존재의 이유와 목적에 대하여…

비행기는 나는 것이 목적인가? 앉는 것이 목적인가?
자동차는 주행이 목적인가? 정지가 목적인가?
잠은 자는 것이 목적인가? 깨는 것이 목적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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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기 위해 사는가? 살기위해 먹는가?
어미 닭이 병아리를 위해 존재하나? 병아리가 어미 닭을 위해 존재하나?
부모가 자녀를 위해 존재하나? 자녀가 부모를 위해 존재하나?
주의 종이 주의 자녀를 위해 존재하나? 주의 자녀가 주의 종을 위해 존재하나?
(
그렇다고 자녀가 부모에게 무례해도 된다는 말 아니다.
주의 자녀가 주의 종에게 무례해도 된다는 말 아니다.
감사하고 존중해야 한다는 말이다.
)

(사족)
정부, 검찰, 국회가 국민을 위해 존재하나?
국민이 정부, 검찰, 국회를 위해 존재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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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는 착륙하기 위하여 비행하고
자동차는 정지하기 위하여 주행하며
잠에서 깨어나기 위하여 잠을 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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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는 착륙을 위해 비행한다. 착륙이 목적이며 존재의 이유이다.
자동차는 정지를 위해 주행한다. 정지가 목적이며 존재의 이유이다.
잠을 깨기 위해 잠을 잔다. 깨어나는 것이 목적이며 이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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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륙하지 않고 비행만 하면 추락할 것이고
정지하지 않고 달리기만 하면 충돌할 것이고
깨어나지 않고 자기만 하면 죽음에 이를 것이다.

(
주님께서 허락하신, 성령께서 맡기신 권위, 능력, 은사 등을
자랑, 과시, 행사하는 것에만 집중하면
타락이나, 파멸에 이르고야 말 것이다.
마치 브레이크가 없는 자동차와 같을 것이다.
스스로 브레이크를 걸지 못하면 절제를 못하면
브레이크를 거는 제도적인 장치를 거부한다면
충돌이라는 강제적이고 파멸적인 브레이크에 걸릴 것이다.
행사함이 아니라 성도를 주님의 성품으로 세움이 목적인 때문이다.

맡기신 책임, 권위를 오로지 헌신 봉사만 하는 예는
인간세상에서 어머니 밖에는 없는 것 같다.
내 어머니는 불평불만을 해도 푸념 뿐, 제대로 하지도 못하셨다.
나는 어렸을 때 그것을 참으로 듣기 싫어했다.
그런 희생 위에서 나는 자라났다.
주님은 오로지 희생하는 어머니 같은 헌신된 종을 원하신다고 믿는다.
푸념을, 불평불만을 해도 오직 주님께만 쏟아 놓는,
내가 생각해도 나는 생각이 잔인하다.
저는 못하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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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주님 예수 그리스도,
죽기 위하여 이 세상에 오셨다.
죽어 주시기 위하여 이 세상에 오셨다.

살기 위하여 죽으셨고
살리기 위하여 죽어 주셨다.

(요한복음 10:17,18)
17 아버지께서 나를 사랑하시는 것은 내가 다시 목숨을 얻기 위하여 목숨을 버림이라
18 이를 내게서 빼앗는 자가 있는 것이 아니라 내가 스스로 버리노라
나는 버릴 권세도 있고 다시 얻을 권세도 있으니 이 계명은 내 아버지에게서 받았노라 하시니라

(요한복음 12:24,25,32)
24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한 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죽지 아니하면
한 알 그대로 있고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느니라

25 자기 생명을 사랑하는 자는 잃어버릴 것이요 이 세상에서 자기 생명을 미워하는 자는 영생하도록 보존하리라
32 내가 땅에서 들리면 모든 사람을 내게로 이끌겠노라 하시니

오, 우리 주님.
예수님을 모르시는 분,
주 예수님께 나오십시오.
주 예수님을 믿으십시오.

또한
주님께서는 우리에게도 살기 위해 죽을 것을 권고하신다.
(마가복음 8:35)
누구든지 제 목숨을 구원코자 하면 잃을 것이요 누구든지 나와 복음을 위하여 제 목숨을 잃으면 구원하리라

(
이 구절을 보고
“자살하라는 말이냐?” 라는
분은 없기 바란다.
그것은 개죽음만도 못한 것이다.
)

그리고 우리 인생은 언젠가는 주님 앞에 설 것이다.
그게 우리 존재의 이유인 것을 동의하든 않든
우리는 주님 앞에 설 것이다.
결국, 주님 앞에 서게 된다면 그게 우리의 최종 목적지일 것이다.
자동차처럼 계속 달리다 주님 앞에서 정지하게 될 것이다.

나의 글, 천국의 비유들을 모아 보면 그런 그림이 된다.
물론 달리 생각하는 사람도 많을 것이다.
나의 견해가 유일한 정답은 아닐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