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보(中保)기도란 말 November 25, 2020 / By yooshinc 성경에 나온 중보자(mediator)는 모세와 예수님 두 분 뿐이다.사람이 중보의 기도를 한다는 것은 잘못된 개념이라고 말 할 수도있다.근거는 디모데전서 2:5 이다. [디모데전서 2:5]하나님은 한 분이시요 또 하나님과 사람 사이에 중보도 한 분이시니 곧 사람이신 그리스도 예수라 중보자(mediator)는 오직 한분 예수 그리스도이신 데사람이 중보의 기도를 한다는 것은 사람이 예수님의 위치로 간다는 뜻이라는 거다.매우 불경하다는 말씀이다.일견 타당한 말이다. 그러나 나는 상관없다고 생각한다.중보자가 한분 예수 그리스도라는 것도 성경에 근거한 것이지만무슨 기도이든지 기도를 하라고 명령하신 분도 예수 그리스도이기 때문이다. (요한복음 14:14)내 이름으로 무엇이든지 내게 구하면 내가 시행하리라. 이게 예수님의 격려이며 명령이다.예수님의 이름으로 무엇이든지 구하면 들어주신다는 주님의 약속이다. 거기에는 다른 사람을 위하여 기도를 해도 들어 주신다는 말일 것이다.우리 주님의 약속이다.“다른 사람을 위해 내가 하는 기도” = “중보의 기도”라고 한들 문제가 없다고 본다.내가 다른 사람을 위해 기도한다고 해서 내가 중보자(주님)이 되는 것이 결코 아니고그 기도를 “중보기도”라고 부른 다고 내가 하나님과 사람사이의 중보자가 되는 것도 아니다.다른 사람을 위해 기도를 하느냐 하지 않느냐 하는 것이 문제이지그 기도가 “중보기도”냐 “중보적 기도”라고 하느냐가 문제 되는 것 아니라고 생각한다. 요한복음을 읽어 보면 근거도 뚜렷하다.[요한복음 14:13,14]13 너희가 내 이름으로 무엇을 구하든지 내가 시행하리니이는 아버지로 하여금 아들을 인하여 영광을 얻으시게 하려 함이라 14 내 이름으로 무엇이든지 내게 구하면 내가 시행하리라 [요한복음 16:23,24]23 그 날에는 너희가 아무 것도 내게 묻지 아니하리라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너희가 무엇이든지 아버지께 구하는 것을 내 이름으로 주시리라 24 지금까지는 너희가 내 이름으로 아무 것도 구하지 아니하였으나구하라 그리하면 받으리니 너희 기쁨이 충만하리라 요한복음 16:24은내가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구한다는 것은 무엇을 기도하든지우리 주님 예수 그리스도가 나와 하나님 사이에 반드시 중보로 계신다는 것이므로내가 무엇을 기도해도 하나님 앞에서 중보자는 예수님이시라는 뜻이다. “중보기도”라는 말이 (실수로?)나온 구절은 딤전 2:1 이라고 보는데[디모데전서 2:1]그러므로 내가 첫째로 권하노니 모든 사람을 위하여 간구와 기도와 도고와 감사를 하되[KJV]I exhort therefore, that, first of all,supplications, prayers, intercessions, and giving of thanks,be made for all men; 도고(禱告), “intercession”을 ”중보기도“라 해서 문제 된 것 같다.중간에 끼어들어서 기도를 하는 것이니 다른 용어를 찾기도 좀 어렵다. “intercession”을 중보기도라고 하면 “mediator(중보자)”의 기도라는 뜻이니 불경이라는 말인데…나 보기에는 용어가지고 왈가왈부 하는 것으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 “중보기도”라는 용어 자체는 큰 문제가 없다고 생각한다.“중보기도”라고 했다고 내가 예수님의 기도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누가 있을까?뭐, 좋은 용어가 있으면 바꾸든지… “중보기도“ 란 말이 거북하면 안 쓰면 되지만 너무 신경과민인 것 같다.“중보기도”가 맞나 틀리나 따지는 것은 언어의 유희(말 놀음, Word Playing)라고 생각한다.잘 하려고 하는 것을 뭐라고 하기도 어렵고. 성경의 근거도 불 분명한 것을 따지기 보다는주위에 계신 분들을 위해서 열심히 (중보)기도하는 것이 옳지 않을까? 요한복음을 읽다가 갑자기 생각이 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