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일곱 교회가 그 당시에 교회라고 성경에 기록되어 있는 데,
그걸 완전히 무시하고 이런 멋있는 도표도 그렸다.
조금은 공감이 가기도 한다.
내가 고등학교 다닐 당시인 1960년대의 설교를 들은 때도 이런 말이 나왔는데
60년 지난 오늘 날도 똑같은 말을 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때나 지금이나 성경을 읽지 않는다는 말이다.
읽어도 안 읽는 것이라는 말이다.
성경에 기록된 문맥을 이렇게 무시해도 되나?
그러면서 성경이 자기 믿음의 최고의 권위, 경전이라고 말할 수 있나?
인지부조화인가?
평소에 남의 말을 안 듣나?
성경보다, 하나님 말씀보다, 앞에 말한 그 누구의 말을 더 믿나?
성경 안 보고 남이 쓴 그럴 듯한 책만 읽나?
성경이 그렇게도 어려운 가?
성경을 읽지 않는 것인가?
나는 한국에만 살아서(그 당시)
라오디게아 교회가 그 당시(현대)의 교회를 지칭한다고 하는 설교를 들었다.
지금 생각하면 그 때 교회 참 어려웠었는데…
지금도 똑 같은 설교를 여기저기서 한다.
설교자가 1960년대에는 그런 설교 듣지 않은 젊은이라서 그런가?
사도요한이 글을 썼을 때 있던 일곱 교회는 역사를 통하여 어느 시대나 있다 생각한다.
현대에도 존재한다고 생각한다.
2015년 아프리카 선교지를 방문하고난 후,
facebook에서 선교지 소식을 들으며 생각한다.
아 ! 그런 일곱 종류의 교회는 언제 어느 시대나 있겠구나.
그러니까 성경이 현재형으로 “지금 있는 일”이라고 했지.
성경에 “지금 있는 일”이라고 한 것을 미래의 예언이라고 말하는 사람은 누군가?
인지 부조화의 사람?
지금은 미국에 살면서 미국에 있는 교회를 다니니까 현대 교회는 라오디게아 교회 같다.
어쩌구 하지…
그 일곱 교회는 어느 시대나 있는 교회이며 각 교회의 입장에 맞추어 주님 앞에서 경성하며 살아가야 하는 것이다.
그러니,“라오디게아 교회”는 현대 교회를 상징하며
사도 요한이 기막히게 현대 교회를 예언을 했다고 말하는 설교자는 성경의 문맥을 무시하는 설교자이다.
성경 본문에 “지금 있는 일이라”고 분명히 기록된 것을 그냥 무시한 사람이기 때문이다.
나도 라오디게아 교회가 현대 21세기의 교회와 많이 일치한다고 생각했다.
부자인 부자 나라의 교회들에게 있어서 …
동시에 아주 가난한 미개발 국가, 공산 국가, 회교 국가 … 등등을 포함하여
그 외의 다른 교회들도 현재에 존재한다는 것을 알아야 할 것이다.
위의 도표가 모순이 있다는 것을 말하는 것이다.
계시록 4장이후의 예언에 대하여 해석할 능력도, 그럴 생각도 없다.
다만
성경을 읽고 해석을 하거나, 남의 말들 듣거나, 글을 읽을 때
성경 본문을 먼저 보고
그 문맥을 흐름을 이해하고
(내용은 다 파악하지 못해도 좋다)
그리고 그 성경의 문맥을 거스리는 발상이나
문맥을 거스리는 말은 삼가야 한다.
종종 성경을 말한다고 하면서
성경의 문맥을 떠난
자기 말을 하는 설교 혹은 책을 많이 본다.
아이러니가 아닌가?
성경을 가지고 말한다고 하면서
성경에 없거나 성경에 위배되는 말을 한다는 것이
또 그런 말, 책을 좋다고 듣고 읽는다는 것이.
성경보다, 다른 그 무엇을 우선하는 것은 성경에 근거한 믿음이 아니다.
(
성도는 성경을 주의 깊게 여러 번 읽어야 한다.
성경 본문과 위배되는 교훈을 배격해야 한다.
그런 말 하는 자의 말에 귀 기울이지 말아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