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베스의 기도 (성경의 이해와 적용)

   

 

야베스의 기도    

[역대상4:10]
야베스가 이스라엘 하나님께 아뢰어 가로되
원컨대 주께서 내게 복에 복을 더 하사 나의 지경을 넓히시고
주의 손으로 나를 도우사 나로 환난을 벗어나 근심이 없게 하옵소서 하였더니
하나님이 그 구하는 것을 허락하셨더라

이것은 좀 까다롭게 생각된다.
아마 야베스는
“하나님이 그 구하는 것을 허락하실” 만한 사람이었을 터인데
우리는 그게 뭔지 모른다.
성경에 기록이 없기 때문이다.

뭔가 특별한 사람이었을 것이다.
우리는 뭔가 특별한 사람 뛰어난 사람이 되기를 원하지만
평범한 보통 사람이 훨씬 더 많고
성경은 평범한 우리 모두를 위해 주셨다.

그란 관점에서 이 말씀을 내가 하나님께 주장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
복(돈,안전) 만을 구하는 이기적인 “기복신앙”의 위험이 다분하다.
이렇게 하지 않는 것이 좋다.

성경의 문맥을 전혀 알 수 없는 상황에서
자기에게 유리하게 이해하고 해석한 이기적인 이해와 적용이 된다.
그저 복에 복을 허락하신 것만 눈에 확 띄어서…
“하나님 재도 주셨는데… 저도 주세요, 저도요…” 한 것 밖에 되지 않는다.

“야베스가 이스라엘 하나님께 아뢰어 가로되“
‘하나님이 그 구하는 것을 허락하셨더라’ 사이에는
무엇인가 하나님께서 그의 기도를 들어 주실 만한 사연이 있을텐데
성경에는 그것이 명확하게 없다.

그 사연을 만들어 내려면 그럴듯한 이야기를 만들어 내야한다.
중간에 자기의 이야기 주장을 만들어 끼어 넣는 것이다.
여기서부터 성경의 교훈이 아닌 말하는 사람의 이야기를 하게 될 소지가 아주 많다.
그리고 자기가 지어낸 이야기가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주장할 개연성이 아주 높다.
자신이 성경의 저자가 된다.
위험하다는 말이다.
물론 그 주장을 자기가 오랫동안 여러 번 해 보고 결론 내리는 것은 좋은 일이다.
하나님께 순종하는 연습이 된다.
그러나 그럴 듯한 이야기를 만들어서 남들에게 하라고 주장하는 것은 위험하다.

그리고 이 것(역대상4:10)은 성경에 있는 어떤 사실의 기록이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약속의 말씀은 아니다.

물론 그런 기도라도 하지 않는 것 보다는 하는 것이 훨씬 낫기는 하다.

우리 모두는 자기 좋은 것만 보고 생각하는 편견을 가지고 있다.
이를 경계해야 한다.

이런 기도라도 받아 주시는 하나님은 얼마나 안타깝게 우리를 사랑하시는 것일까?

성경을 주의 깊게 객관적으로 믿음으로 읽고 생각해야 한다.
아전인수 격의 이기적인 이해는 금물이다.

이런 제목의 신앙 서적(?) 꽤 많은데… (나는 안 읽었다)
내용이 이런 것이라면 읽어서 믿음에 별로,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
잘 가려서 읽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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