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어려운 희망 사항 중간 점검

(글 쓴 날: 2019.04.27)

2019.01.23.의 나의 어려운 2019년 희망 사항은
2019년에 성경을 15회 통독하여 성경 50회 통독을 달성하는 것이다.

2019년 희망사항 Link 아래를 Click 하세요)

2019년 희망사항

예수님을 믿은 후 나의 작정 중 하나라면 믿은 햇수만큼 성경을 읽는 것이다.
2019년은 예수님 믿고 50년 되는 해.
그래서 웃기는 이야기지만 그 숫자를 채우려면
금년에 성경 15회 통독해야하는 것이다.
(이건 또 무슨 집착인가?)

일 년 15회 성경 통독, 내가 생각해도 벅찬 어려운 일.
중간 점검을 해 보니 오늘까지(4월말) 6회 읽어 41회 통독했다.
희망이 조금 보인다.
앞으로 남은 2019 8개월간 성경 통독 9번. 쉬운 숫자 아니다.
결코 안심할 수는 없는 숫자이다.
그래도 해 볼 수 있다는 가능성이 좋다.
“성경읽기 계획/진도표”도 새로 만들었다. 

“성경 많이 읽는 것이 뭐 자랑이라고” 옳은 말이다.
“숫자 채우는 것이 뭐 자랑이라고“ 옳은 말이다. 

내 나이 69세. 앞으로 더 늙어 시력, 체력, 기억력 더 쇠퇴할 것 이다.
지금도 기억력 나빠 방금 읽은 페이지의 내용이 기억에 없고 새롭다.
지금 못하면 앞으로도 못한다.
할 수 있을 때 해야 한다.
은퇴한 지금 특별히 할 것도 많지 않다.
조금 심한 말로 내일 세상을 떠나도 이상할 것이 없는 나이. 

성경을 오래 읽어 보니 시력, 체력도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알았다.
학생 때 공부할 때 이후 이렇게 오래 계속 책을 읽은 적이 없기 때문이다.
눈이 가물가물하고 허리도 아프다.
중간 중간 스트레칭을 해서 몸을 풀고 운동을 해서 체력도 보강해야 한다.
젊은 몸이 아니어서 더욱 그렇다.
아! 젊었을 때 더 열심히 읽어둘 것을.
(그때대로 이유가 있었겠지만) 

개역개정판 성경으로 읽었는데 이 성경으로 읽어서 빨리 읽을 수 있었다.
이 번역을 하신 분들께 감사를 드린다.
읽다가 마음에 들지 않는 부실 번역이 발견되어
“나를 위한 개역개정판 성경읽기 지침”을 함께 작성했다.
성경의 번역이 허술한 것은 매우 유감이었다.
 

(나를 위한 개역개정판 성경읽기 지침 Link)

나를 위한 개역개정판 성경읽기 지침

“감히 성경 말씀을 가지고 이래저래” 이런 생각을 할 수도 있다.
그러나 나는
하나님의 말씀이니까 성경을 번역하는 분들이
진실한 믿음과 열정으로 원어와 한글 양면에서 뛰어난 전문성, 성실함으로
성경을 번역, 감수, 교정해야 한다고 생각 한다. 

(개역한글판) 성경을 읽을 때 번역한 분들의
그런 믿음 진실성 열심을 볼 수 있어서 참 좋았다.
(개역개정판) 성경은 내 눈에 그런 것이 미흡해 보인다.
나 같은 야인의 이런 혹평 조금 죄송하다. 

그래서
“나를 위한 개역개정판 성경읽기 지침”에 의견을 기록했다.
내가 기록한 의견 중 잘못을 누구든지 지적해 주시면 참 감사하겠다.
나는 내 의견이 늘 옳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나도 당연히 틀린다.
나 같은 사람이 있어야 더 좋은 성경의 번역본이 나오지 않겠는가?
더 좋은 성경의 번역본이 빨리 나오기를 기대한다. 

그러나
번역의 허술한 곳들이 있어도 하나님의 말씀은 변함없이 내게 전달되며
하나님께서 성경을 통해 나에게 변함없이 말씀하신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성령의 깨우치심과 인도하심이라고 믿는다.
번역 허술한 부분이 좀 있어도 성경을 읽는 내 자세에는 전혀 변화 없다. 

성경 번역에 대한 나의 의견을 “들으면 들려요”에 적었는데
그 의견이 옳다고 스스로 다시 확인한다. 

(들으면 들려요 Link)

들으면 들려요

아직도 확신은 없지만…
9회를 더 통독하면 금년 15회 통산 50회 성경 통독을 달성한다.
(믿은 햇수 많큼 성경 읽기) 

그게 뭐라고 또 자랑이냐?
그게 뭐라고 그렇게 매달리나?
당신은 왜 그렇게 율법적이냐?
이런 말을 하면 전혀 할 말 없다.
(자랑이라면 자랑이니까) 

골프 하는 분 예를 들면
(대단히 죄송합니다)
그게 뭐라고 그렇게 골프에 매달리나?
그게 뭐라고 핸디 얼마라고 자랑하나?
그게 뭐라고 Single 친다고 자랑하나?
그게 뭐라고 사람들 볼 때마다 자랑하나?
그런 것과 비슷하다고 봐주시면 좋겠다.
(참고로 나는 골프 전혀 못한다) 

우리는
자기가 잘 하는 것을 좋아한다.
좋아하는 것을 잘 한다.
그리고 자랑한다.
또,
사랑하는 것을 좋아한다.
좋아하는 것을 사랑한다.
그리고 자랑한다. 

관심 없는 것은 사랑하지 않는다.
사랑하지 않는 것은 관심 없다. 

그러고 보니 내 말은 주로 순서는 관계없이
성경, Audio Amp, 마눌, 음악 인가 ? 

속으로 너무 흉보지는 마시기를 …
(공연히 마음이 캥겨서…)

자신은 없다. 그러나… 2019 15번 통독을 향하여
유치할지 몰라도, 율법적인지 몰라도, 인위적인지 몰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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