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의 문맥

(글 쓴 날: 2019.5.14)


내가 이해하는 바로는 다음의 서술은 모두 오류이다.
잘못된 이해라는 말이다.
이외에도 여러 가지가 많이 있을 수 있다.
나도 예수님을 믿고 성경공부를 할 때 그런 말을 듣고 그렇게 생각하기도 했다.
유명 신학자 목사도 이렇게 말했다는 소문이 있는데 진위는 모르겠다.
(누가 이렇게 말하고 유명한 분이 말했다고 했을 지도 모른다) 

이것들은 성경의 문맥을 무시하고
자기의 선입관/편견에 의하여 내린 잘못 된 결론이다.
기회가 되면 하나씩 설명을 하고자한다. 

물론 이렇게 까지 성경을 읽고 생각을 한 분들,
그리스도인들은 칭찬을 받아서 마땅하다.
하지만
이해는 바르게 해야 하지 않겠는가? 

(잘못된 몇가지 예: 나의 가정이다)

– 모세가 반석을 두 번 처서 가나안에 못 갔다 (민수기 20:7-12)
– 낙타 바늘귀의 비유에서 바늘귀는 성문이다. (마태복음 19:24)
– 카인이 양으로 제사를 드리지 않아서 그의 제사를 받지 않으셨다 (창세기 4:3-5)
– 아브라함이 새를 쪼개지 않아서 자손이 애굽 400년 노예생활 했다(창세기 15:10)
– 야곱 12아들의 죄로 애굽 400년 노예생활 했다 (창세기 37:19)
– 네 시작은 미약하였으나 나중은 창대하리라 (욥기 8:7)
– 나다나엘처럼 무화과나무 아래 앉아있으면 진실한 사람이다 (요1:48)
– 구원 받고 짐짓 죄를 지으면 용서받지 못한다 (히브리서 6:4, 10:26)
– 무화과나무의 비유: 이스라엘이 강국이 되면 예수님 오신다 (마태복음 2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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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예인, 
“모세가 반석을 두 번 처서 가나안에 못 갔다”
누가 혹시 이렇게 이해했다고 가정하자.
그런 분이 있을 수도 있을 것이다.
이것을 대표로 설명하고자 한다. 

[민수기 20:7-12]의 내용이다
7.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8. 지팡이를 가지고 네 형 아론과 함께 회중을 모으고 그들의 목전에서
너희는 반석에게 명하여 물을 내라 하라
네가 그 반석으로 물을 내게 하여 회중과 그들의 짐승에게 마시울지니라
9. 모세가 그 명대로 여호와의 앞에서 지팡이를 취하니라
10. 모세와 아론이 총회를 그 반석 앞에 모으고 모세가 그들에게 이르되
패역한 너희여 들으라 우리가 너희를 위하여 이 반석에서 물을 내랴 하고
11. 그 손을 들어 그 지팡이로 반석을 두 번 치매 물이 많이 솟아나오므로
회중과 그들의 짐승이 마시니라
12. 여호와께서 모세와 아론에게 이르시되 너희가 나를 믿지 아니하고
이스라엘 자손의 목전에 나의 거룩함을 나타내지 아니한 고로
너희는 이 총회를 내가 그들에게 준 땅으로 인도하여 들이지 못하리라 하시니라 

하나님께서 [민수기 20:12]에서 분명하게
너희가 나를 믿지 아니하고
이스라엘 자손의 목전에 나의 거룩함을 나타내지 아니한 고로“ 라고
즉시 분명히 말씀하셨는데
왜 반석을 한번만 치라고 하셨는데
(그런 말도 없다)
두 번 쳐서 가나안 땅에 들어가지 못했다고 생각하고 이해를 하는가? 

“하나님을 믿지 못하고 하나님의 거룩함을 백성에게 나타내지 않아서“라고 해야지?
성경의 기록을 정면으로 무시한 말 인 것이다.
이것은 국어 문장의 이해에 관한 문제이며
의사소통 커뮤니케이션의 문제이다 성경 해석의 문제가 아니다. 

성경에서는 명백히 A라고 말하는데 B라고 우기는 것이다.
아마도 누군가 유명한 분이 그렇다고 하니 그것이 그럴 듯해서
그렇게 머릿속에 생각이 고정된 것이 아닐까? 

이래서 선입관 편견은 나쁘다.
이렇게 말하는 분이 혹시, 원어 운운 한다면 그것은 술 취한 사람의 손에 들린 가시나무이다. 

[잠언 26:9]
미련한 자의 입의 잠언은 술 취한 자의 손에 든 가시나무 같으니라 

마구 휘둘러서 사람을 다치게 한다는 말이다.
간단히 말해서 자기 생각에 사로잡혀 남의 말 듣지 않아 의사소통이 않된다는 뜻이다.
(혹시, 나도 그런가 돌아보게 된다) 

잃은 영혼에 대하여 우리 주님과 같이
애틋한 부모와 같은 마음과 열심을 갖은 분이라면
좀 실수로 이렇게 이해하는 것을 잠깐은 참을 수 있다.
그의 말 들은 하나님 자녀는 결국 믿음의 사람으로 성장할 것이라 믿는다.
믿음에 있어서도 먼저 부모가 되는 것이 중요하다. 

내 어머니는 초등학교도 못 나오신 무학이시다.
그리고 그것을 평생 아들에게 미안하게 생각하셨다.
그래서 세상의 지식은 아들에게 손수 가르치지 못하셨다.
(그런 어머니가 몇이나 되겠느냐 마는…)
그러나 나는 어머님이 결코 부끄럽지 않으며
무학임에도
8남매 자식들을 고생하며 키우신 우리 어머님 존경하고 감사한다.
나를 학교에 보내서 가르치셨지만
어머님이 나를 가르치셨다고 누구에게나 말한다.
그게 부모의 사랑이다.
자녀는 부모의 사람과 정성으로 크는 것이다. 

영적으로도 비슷하다.
목자는 영적인, 믿음의 부모가 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믿는다.
어쩌다 모르는 것 마음으로 이해한다.
목자에게 최고의 덕목 자질은
사람, 잃은 영혼을 향한 사랑과 애틋한 관심이 아니겠는가?
그리고 나는 믿는 누구나, 누군가에게, 언젠가는, 목자가 되어야 한다고 믿는다. 

그러나
하나님을 사랑하는 성도들이나
하나님의 말씀의 전문가를 자처하는 분이
하나님의 말씀에 편견에 잡혀있어서는 안 된다.
중립적인 자세로 성경을 읽고 하나님의 음성을 들어야 하며
하나님의 말씀의 이해에 날이 갈수록 발전이 있어야 한다.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 자체 보다 유명한 분 말에 권위를 두는 것은 금물이다.
책을 많이 읽으면 좋지만 그것이 자랑이 아니라는 것이 나의 의견이다.
(
뭐 성경을 많이 읽은 것이 자랑이 아닌 것도 마찬가지다.
이것은 나 자신을 향해 다짐하는 말이기도 하다.
) 

남의 말, 설교, 책, 인터넷의 글 등을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믿는
성경을 직접 읽은 것 보다 우선하여 받아들이면 모순된 일이 많이 생긴다. 

그런 것도 이해한다.
이해가 안되고 답답하니 다른 유명한 분은 어떻게 이해했을까 생각하기 마련이다.
억지로 쥐어짜내어 이해하려하면 이상한 이해가 되니까.
그러나 급한 마음으로 항상 그렇게 하면 자기의 믿음으로 성경을 볼 수 없다.
[이사야 42:20]
네가 많은 것을 볼지라도 유의치 아니하며 귀는 밝을지라도 듣지 아니하는도다 

나부터도 이런 경우 참 많다.
주의해야 한다.
선입관 편견이 있으면…
많은 것을 보기는 보지만 마음으로 보지 않고
귀로 들어도 제가 듣고 싶은 대로 듣는다.
치우치지 않게 듣는 것이 필요하다.
남의 말을 들었으면 이것이 그러한가 하여 성경을 찾아 문맥을 따라 앞뒤로 읽어보고 확인해야 한다.
사도행전의 베뢰아 교인들처럼.
[사도행전 17:11]
베뢰아 사람은 데살로니가에 있는 사람보다 더 신사적이어서
간절한 마음으로 말씀을 받고 이것이 그러한가 하여 날마다 성경을 상고하므로 

학교 때 공부하며 수학 문제지를 풀 때에 답을 먼저 보는 것과 같다.
그런 아이는 공부를 잘 못하고 성적이 좋지 않다
스스로 먼저 풀어보고 해답을 보아야 어디가 어떻게 틀렸는지 알아서
다음에 그런 문제가 나오면 잘 풀게 되는 것이다. 

성경을 읽을 때도 그런 사람 아주 많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나에게 “너는 책을 안 읽으니 그런 말을 하지?”라고 하면 할 말 없다.
인정한다.
나는 다른 책 보다 성경을 훨씬 더 많이 읽는다.
(사실 성경 이외의 책, 거의 읽지 않은지 오래되었다) 

성경을 읽을 때에 때로는 어떤 부분은 도저히 이해할 수 없음도 겸손하게 인정해야 한다.
하나님께서 때가 아니 되어서 안 알려 주실 수도 있음을 인정해야한다.
양자역학 현상이 초등학생에게 이해가 될까?
(내 대학 전공과목 중 하나)
우리 어머님은 그런 것 몰라도 나를 잘 기르셨다.
나는 신학자도 아니고 목사도 아니고 신학교를 다닌 것도 아니다.
공대 응용물리학과 다녔다. 

그러나 성경을 이해하는 것은 하나님의 마음을 혹은 사람의 말을 잘 듣고 이해하는 차원인 것이다.
하나님께서 능히 우리의 언어(한국어)로 하나님의 사랑을 필요하고도 충분하게 전하신다는 믿음이 있기에 성경을 읽는 것 아니겠는가?
그렇지 않으면 무엇 하러 성경을 번역하겠는가? 

바라기 어려운 희망이지만 나도 원어로 성경 읽는 날이 온다면 참 좋겠다.
그보다 먼저 주님을 만나서 직접 그 말씀을 듣게 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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