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의 언어 (역 바벨탑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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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곧 역 바벨탑(Reverse-Babel)의 시대가 올 것이다.

벌써 그 전조가 보이기 시작한다.

Smart Phone에서 Google Translator app을 열면
웬만한 나라의 다른 언어는 대충 즉시 번역이 된다.
말로 해도 통역을 해준다.
아직은 완벽하지는 않기는 하다.
그래도 그게 어딘가?
대단하다.

그렇게 되면 성경의 원어라는 개념은 희미해지고
모든 민족이 자기의 언어로 성경을 이해하면서
원래의 의미를 놓치지 않는 시대가 올 것이다.

사도시대에 역 바벨탑 사건이 잠깐 있었다.
성령의 능력으로…
[사도행전 2:6-이하]
6 이 소리가 나매 큰 무리가 모여 각각 자기의 방언으로 제자들의 말하는 것을 듣고 소동하여
7 다 놀라 기이히 여겨 이르되 보라 이 말하는 사람이 다 갈릴리 사람이 아니냐
8 우리가 우리 각 사람의 난 곳 방언으로 듣게 되는 것이 어찜이뇨

축복일까 저주일까?
일단은 축복일 것이라고 생각한다.
우리의 마음속에 하나님의 법을 넣어주시겠다고
예레미야서 31:33 에 말씀하셨는데…
그렇게 하실 것인지?
전혀 모르겠다.

[예레미야서 31:33]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그러나 그 날 후에 내가 이스라엘 집에 세울 언약은 이러하니
곧 내가 나의 법을 그들의 속에 두며 그 마음에 기록하여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고 그들은 내 백성이 될 것이라

(
좀 우수운 상상을 하면
극 초소형 Micro Processor(극 초소형 Smart Phone)를
목걸이, 팔찌, 시계등 으로 차던가, 두피에 이식 하던가 하고
물론 그전에 Micro Processor와 두뇌가 정보를 교환하는 방법은
개발 실용화가 되어있어야 할 것이다.
Google Server같은 것이 타민족의 말과 글을 실시간 통역/번역을 하는 것이다.
그렇게 되면 역 바벨탑의 시대는 올 것이다.
나 같은 우매한 중생은 어학 공부에서 해방이다.
)

과학 발전과 문명의 이기는 언제나 양날의 검이다.
선(善)하게 사용 될 수도 있고.
악(惡)하게 사용 될 수도 있다.

마치 생선회 사시미 칼이 유능한 요리사의 손에 들려 있느냐
조폭의 손에 들려있느냐에 따라 그 결과가 엄청나게 다른 것과 같다.

사람의 마음이 선하냐 악하냐에  따라서 결정되는 것인데
인류의 여태까지의 역사를 봐서는 별로 좋을 것 같지는 않다.

흥미로운 것은 신 발명품을 구상하고 만든 사람이
상상도 못한 방법으로 의외의 분야에 그 발명품을
일반 사용자들이 사용한다는 점이다.
그것도 두고 볼 일이다.

그래도 일말의 기대를 가져보고 싶은 심정이다.
하나님께서 그것을 내버려두실지 바벨탑 시대처럼 막으실 지 의문이기는 하다.
하나님은 우리의 예상을 초월하시는 분이시니 어찌 하실 지도 궁금하다.

진실한 사람을 찾으시는 하나님이시니 그런 것을 막으실지, 아닐지
먼저 예수님이 오셔서 역사의 마침표를 찍으실지?

지금 69세인 내게는 역 바벨탑의 시대는 오지 않을 것이다
그래서 나는 그런 것 포기하고 열심히 성경을 읽을 것이다.
(2023 지금은 73세)

공연히 쓸데없는 상상을 했다.
성경의 원어에 콤플렉스 및 스트레스 받아서…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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