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의 언어 (원어와 번역본)


나는 하나님께서 …

우리 한민족(한국사람)도 다른 어느 민족과도 똑 같이 사랑하신다 믿는다.
하나님의 뜻 알기를 원하신다고 믿는다.
한국말로도 능히 완벽하게 그 뜻을 알리시고 깨닫게 해주시는 분임을 믿는다.

그리고 그것이 하나님의 기쁘신 뜻이라고 믿는다.

원어로 성경을 읽어야만 하나님의 뜻이 온전히 전달된다면
성경 번역 하지 말고 헬라어 히브리어 아람어 등 원어를 배워 성경을 읽어야 할 것이다.
지금 이 말이 말도 안 되는 억지라는 것을 누구나 알 수 있다.

하나님은 이 지구상의 어느 민족 어느 언어로나 하나님을 알려주시는 분임을 믿는다.
하나님의 뜻이 어느 특정 언어에 구속되어서만 우리에게 전달 가능하다면
어찌 하나님께서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이라 할 수 있겠는가?

바이올린 연주 아리랑이 진짜이고 퉁소 연주 아리랑은 아리랑이 아니라는 말 같은 억지이다.
하나님은 역사, 언어, 문화 개인적 차이를 다양하게 만드신 분이시며
또한 그것을 뛰어 넘어서 우리에게 자신을 알려(계시해)주시는 분이심을 믿는다.

원어를 잘 아는 전문가가 보통 사람에게 미묘한 차이를 알려 주는 것은 좋지만 필수는 아니다.

나는 생각한다.
성경이 옛날(고대에)
헬라어, 히브리어, 아람어 등 여러 언어로 처음 쓰여 졌다는 사실이
성경의 언어(원어)는 하나님의 뜻 전달과 무관하다는 선언이다.
고대 사본에는 고대 이집트의 콥트어 사본도 있다던데? (맞나?)
(
성경의 원본은 현재 존재하지 않으며 사본이 구약은
페니키아-히브리어, 히브리어, 아람어, 헬라어, 시리아어,
라틴어, 사마리아-히브리어, 콥트어
등으로 기록된 것이 발견 되었다.
작성연대는 B.C 1000 – A.D 100 년 정도라고한다.
어떤 것은 A.D 3-4세기의 것도 있다고한다.
)
하나님의 뜻을 인간에게 전달(계시)하는데 보다 더 뛰어난 언어는 없다라는 간접 선언이라고 본다.
히브리어가 하나님의 뜻을 전달에 최적의 언어라는 주장을 막기 위해 아람어로도 헬라어로도 쓰셨을 것이다.
그런데 유식한 분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특정 가설을 강하게 주장한다.
외람된 말이지만 편견에 사로잡힌 분이 많은 것 같다.

다니엘서 같은 것은 서로 다른 실로 천을 짜듯이 두 언어(?)를 교대로 섞어서 썼다고 한다.
히브리어와 아람어 두 가지 언어로.

어느 누가 (유명 신부?)
성경 원문은 50(?)개 이상의 원어(고어)로 쓰여 있고 그걸 신학교에서 수년간 열심히 공부해야 겨우 아는데 평신도 젊은이가 한글 성경 몇 번 읽고서 바락 바락 대든다고 (웃긴다고) 말 하는 글을 얼핏 읽었다.
기분이 매우 언짢았다.

히브리어가 하나님의 말씀을 전달하기 최적이어서 히브리어로 성경을 기록했다고 하는 말도 들은 것 같다.
나도 처음에는 그 생각이 그럴 듯하게 여겨졌다.

하나님께서 히브리 민족이 뛰어나고 히브리어가 뛰어나서 히브리 민족과 그 언어를 선택하셨을까?
성경은 히브리 민족이 위대한 민족이라고 한 적이 없다.
하나님이 하나님의 축복을 온 인류에게 전하기 위한 제사장 민족으로 택하셨다는 것이다.
지렁이 같이 형편없는 히브리 민족 가장 적은 민족이라고 성경은 말한다.
(당연히 그래야 하나님의 위대하심이 나타나는 것이 아니겠는가?)
[이사야 41:14]
지렁이 같은 너 야곱아, 너희 이스라엘 사람들아 두려워 말라 나 여호와가 말하노니
내가 너를 도울 것이라 네 구속자는 이스라엘의 거룩한 자니라
[신명기 7:6,7]
6. 너는 여호와 네 하나님의 성민이라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지상 만민 중에서
너를 자기 기업의 백성으로 택하셨나니
7. 여호와께서 너희를 기뻐하시고 너희를 택하심은 너희가 다른 민족보다 수효가 많은 연고가 아니라
너희는 모든 민족 중에 가장 적으니라

하나님께서 그들을 택하셨으니 그들에게 그들의 언어인 히브리어로 하나님의 말씀을 주셨고
후에 바빌론 포로 70년을 지나면서 히브리어를 다 잊어버려서 아람어로 구약 성경을 기록했다.
그래서 구약 성경은 히브리어와 아람어 두가지로 주로 기록되었다고 한다.

마찬가지로 신약성경은 그 당시 통용어인 헬라어로 기록된 것이다.
아마 예수님 당시 유대인들의 통용어는 아람어였을 것이고 글로 쓰는 문어는 헬라어였을 것이다.
골수 유대인이 아닌 보통 사람들은 히브리어를 잘 몰랐을 것이다.
그래서 예수님도 주로 아람어를 사용해서 대화 설교를 하셨을 텐데 성경은 헬라어로 기록되었다.
그러니 베드로를 데리고 예수께로 오니 예수께서 보시고 이르시되
[요한복음 1:42]
네가 요한의 아들 시몬이니 장차 게바라 하리라 하시니라 (게바는 번역하면 베드로라)
“게바는 번역하면 베드로라“라는 말이 나온다.
우리는 “베드로”도 뭔 뜻인지 모른다.
한글로 ”반석“이라고 한번 더 번역해야 알게 된다.

즉 헬라어가 하나님 뜻을 전하는데 더 뛰어난 언어가 아니고 그 당시 통용어여서
그 언어로 성경을 기록하는 것이 거의 유일한(최선의) 선택이었기 때문에 헬라어로 썼다는 것이 내 의견이다.

그러니까 원어도 모르면서 한글 성경만 읽고 이러쿵저러쿵 한다고 말하는 것은 대단한 오만, 불신이다.
하나님께서 성령의 인도로 그 말씀을 우리의 마음에 알려주신다고 하는 것을 무시하는 오만, 불신이다.

만일 원어를 모르면 성경을 이해할 수 없다면 초대 교부, 신학자, 목사, 신부들은 왜 무의미하게 성경을 번역했을까?
왜 구약 성경을 헬라어로 번역했으며, 다시 신구약 성경을 라틴어로 번역을 했을까?
당시의 통용어로 하나님의 말씀을 전달해야 한다고 믿어서 그런 것이다.
특정언어(원어 포함)를 주장하는 것은 자가당착의 모순이다.

하나님께서는 한국말로도 능히 당신의 뜻을 완전하게 알려주시며 깨닫게 해주시는 분임을 믿는다.
어느 나라의 말로도 마찬가지이다.
하나님께서 특별히 미워하셔서 믿기 원치 않는 민족이 만약에 있다면
그들의 언어로는 결코 성경을 이해할 수 없을 것이다.
그런 일이 가능할 것인가?

그렇기 때문에
성경번역이 일관성이 없이 졸속인 것이 매우 싫다.
계속 더 좋은 원문에 충실한 번역이 나오기를 바라는 것이다.
문장도 수려하고 원문에 충실한 한글 번역이 쉽지는 않을 것이다.
언젠가는 나오리라 믿으며…

(
물론 나도 원어(히브리어, 아람어, 헬라어)로 성경을 읽어 보고 싶다.
우리말 한글성경도 아직 예수님을 믿고 살아온 햇수만큼도 못 읽었고
영어로 읽기도 버거운데 그런 날이 올 것 같지 않다.

원어로 성경을 읽는 그런 분들이 참 부럽다.
원어로는 하나님의 말씀이 어떤 섬세한 의미의 차이를 갖는지 궁금하다.
아마 원어는 평생 불가능할 것이다.
주석을 보니까 각각의 원어의 차이를 친절하게 적어 놓았다.
그것도 주장하는 학자별로, 언어 별로
(눈이 아파서 다 못 읽었다)

꼭 내가 원어를 공부해서 할 필요는 없다.
부지런하기만 하면 된다.
단, “대체 저 구절과 이 구절의 차이는 뭔가?”하는 견해가 생길 때까지
우리말 성경을 먼저 열심히 읽어서 이해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안 그러면 제나라 말로도 잘 모르는데

조상 대대로 내려온 제 나라 말도 제대로 이해 못하면서
남의 나라, 생소한 역사, 문화, 습관, 2000년 이상의 시간을 뛰어넘어
원어를 이해한다고 말하는 것은 대단한 모순이다.
나 자신에게 하는 말이며 이 글을 읽는 분께하는 말이다-

원어에 자기 스스로 최면이 되어
“선무당 사람 잡는 격”이 될까 염려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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