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송 (성경의 섭취4)

(신명기 6:6)
오늘날 내가 네게 명하는 이 말씀을 너는 마음에 새기고

성경의 암송은 하나님의 명백한 명령이다.
해야만 하는 명령이다.

생각해보면
성경을 쓴 그 당시에는 성경책이 아주 귀했고,
성경을 읽을 수 있는 기회도 매우 드물었을 것이고,
성경 읽는 것을 들을 수 있는 기회도 매우 드물었을 것이다.
안식일에 모여 성경 읽는 것을 들으면 아주 많이 듣는 것이다.

따라서 하나님의 백성이
하나님의 말씀을 간직하는 최선의 방법은
그 말씀을 마음에 새기는 것 암송하는 것이었을 것이다.

초대 교회 수도자들은 성경 시편을 모두 암송했다고 한다.
그랬을 것이다.
책, 두루마리 성경을 쉽게 접한다는 것이 어려운 시절에
암송은 성경을 접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수단이었을 것이다.

1968년 푸에블로 함 피랍(납치) 사건 때
미 해군 병사들은 그들이 각각 외웠던 성경을 서로서로 필사를 해서 성경을 읽었다는 일화가 있다.

성경 암송은 우리가 성경을 가지고 있을 수없는 위기 시에 큰 위력을 발휘한다.
성경 소지를 금지하는 나라에서 전도를 하려는 사람은 외우고 있는 성경에 의지하여
자기도 하나님의 말씀을 받고 남에게도 전할 수 있을 것이다.
나에게 말하라고 한다면 위험한 곳으로 가려는 선교사 지망생에게
성경 암송은 필수라고 말하고 싶다.

초대 교회의 사도들도 대부분 기억에 의존하여 암송한 성경으로 복음을 전했을 것이다.
성경 암송은 필요하며, 하나님의 명령이다.

(암송카드 상자: 컴퓨터 펀치카드를 잘라서 카드를 만들었다)

나는 젊은 시절에 암송을 꽤 많이 한 편이다.
대략 1300 구절 정도(?)
지금은 기억이 많이 없다.
반복 기억(복습)을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것은 내가 암송한 구절을 모아 놓은 상자이다.
성경 읽기 목표를 달성한 후에는 암송도 힘이 닿는 대로 다시 시작하려고 한다.
(치매 예방도 할 겸)

장점:
암송 구절의 내용을 100% 확실하게 기억한다.

단점:
당연히 많이 암송할 수 없으며 시간이 아주 많이 걸린다.
기본적인 중요 성경 구절의 선별이 매우 중요하다.
유명한 구절을 중심으로 암송하는 것이 좋다.
오해될 만한 특정 구절을 문맥과 떼어내어 암송하면 안 된다.

처음부터 끝까지 성경을 외우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게 어려운 일이다.
따라서 주제별로 중요한 성경 구절을 암송하게 마련이다.
문맥과 떼어낸 성경을 암송하고 아무 때나 사용하는 것은 옳지 않다.

예를 들어
(욥기 8:7) 네 시작은 미약하였으나 네 나중은 심히 창대하리라
매우 멋진 말이기 때문에 이 구절을 암송하고 인용하는 사람이 많다.
욥의 친구 수아 사람 빌닷이 욥을 비난할 때 한 말이다.

그런데
(욥기 42:7)
여호와께서 욥에게 이 말씀을 하신 후에
여호와께서 데만 사람 엘리바스에게 이르시되
내가 너와 네 두 친구에게 노하나니
이는 너희가 나를 가리켜 말한 것이
내 종 욥의 말 같이 옳지 못함이니라

하나님께서는 이 말이 몽땅 잘못된 것이라고 책망하신다.
“내 종 욥의 말 같이 옳지 못함이니라“
하나님께서 옳지 못하다고 선언하신 말을 문맥에서 떼어 내어 사용한 오류이다.
따리서 암송 구절은 성경의 전체 문맥과 부합하게 사용해야 하는 것이다.

성경 전체의 통독에 의한 성경의 이해가 매우 중요하다.

그리고 요새는 스마트 폰에 성경 App을 모두 가지고 있을 수가 있어서
성경을 열심히 읽은 사람은
필요하거나 궁금한 성경 구절은 모두 찾을 수가 있다.
요즈음 매일의 생활에서는 암송 보다 성경 읽기가 더욱 중요한 이유이다.

내가 성경을 암송했던 1970 년대는 스마트폰 같은 것은 없었기 때문에
성경 암송이 지금보다 훨씬 더 중요했다.

(내 스마트 폰의 성경 App)

(이것도 자랑한다고 말하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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