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한 분들(이름도 빛도)

 

face book을 한지 어언 8년이다.
Blog 에 글을 쓴 것은 3년이 되었다.
내 생각들을 생각나는 대로 적었다.
내가 생각해도 나는
분별력, 순발력이 매우 떨어지면서 말이 많다.
머리, 입 그리고 더듬거리는 키보드 손가락만 살아있는 것 같다.

세상 복잡하고,
내가 이해할 수 있는 것은 매우 제한되어있고
많은 사람은 자기의 의로움, 선함을 주장한다.
귀 얇은 나는 “어, 그래?”하고 감탄한다.
눈과 귀로 들어 얻는 정보는 나를 매우 혼란시킨다.
한편으로는 은근히 겁이 나기도 한다.
나는 간이 작은 소인배다.

[잠언 20:6]
많은 사람은 각기 자기의 인자함을 자랑하나니 충성된 자를 누가 만날 수 있으랴

신문, 방송 등 매스콤에 나타나는 사람들,
왠지 모르지만 심하게 비난을 받는 사람들,
무언가를 아주 더 많은 것을 선점해 누리는 사람들,
좋은 사람으로 과도하게 조명 받는 사람들,
많이 있다.
(
과도히 비난 받는 사람은 그렇게 과도히 비난 받아 마땅한 사람이 아니며
과도히 칭찬 받는 사람은 그렇게 과도히 칭찬 받아 마땅한 사람이 아닐 지도 모른다.
남을 과도히 비난, 칭찬하는 그 사람이 뭔가 의도가 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
요즘 세상은 지나치게 치욕적으로 비난 받는 사람이 많다.
아마 치욕스런 비난, 욕설하는 사람이 더 문제가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

그런데
사람의 눈과 관심이 멀어진 잘 안 보이는 곳에서
이름 없이 빛도 없이 주님과
주님께서 몸 바쳐 사랑하신 사람들을
섬기는 분들도 많으신 것을 발견한다.

예수님 믿지 않아도 선하고 마음 따뜻한 분들,
있는 곳에서 힘겨워도 고운 맘씨로 사시는 분들,
작은 교회의 목사님들,
낙후 지역 선교사님들,
이런 분들을 face book을 통해 만나게 된 것 감사한다.

(
입만 살아있는 나보다 훌륭한 분 참 많다.

물론 그런 분들도
그간 표현의 장(field)가 없어서 못했지만
face book(cyber space, SNS)가 생겨서
그것을 통하여 좋은 것만 말했는지도 모른다.
그렇다는 것을 감안 하더라도 그렇다.
오래 동안 보면 어떤 분인지 다 알게 된다.
)

그 분들이 계시기에
아직도 세상은 우리에게
주님 안에서 소망이 있다 믿습니다.

참으로 귀하고 수고 많으십니다.
주님께서 낙심하지 않도록 은혜 베푸시기를
비록 말 뿐이지만 응원합니다.

“혹시, 나를…?“ 이라고 생각하시는
당신에게 드리는 말씀입니다.

[히브리서 12:2,3]
2 믿음의 주요 또 온전케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저는 그 앞에 있는 즐거움을 위하여 십자가를 참으사 부끄러움을 개의치 아니하시더니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느니라

3 너희가 피곤하여 낙심치 않기 위하여 죄인들의 이같이 자기에게 거역한 일을 참으신 자를 생각하라

고생 더 하시라는 이런 말만 하는 것 같아 죄송합니다.

불필요한 사족이지만
나는 이런저런 견해를 말하는 사람이지만,
정말로 필수적인 것 이외에는
견해의 차이를 인정함이 바람직하다고 스스로 생각한다.
나도 뭔가 주장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하지만
나의 주장으로 야기되는 논쟁은 피하고 싶다.

견해의 차이가 있음을 인정하고
솔직하게 의견을 나누는 분위기가 형성되면 참 좋겠다.
나의 의견을 말하지 않겠다는 것은 결코 아니다.
내가 생각해도 나는 생각이 많고
비판적이기는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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