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세기 48:7)
내게 대하여는 내가 이전에 밧단에서 올 때에
라헬이 나를 따르는 도중 가나안 땅에서 죽었는데
그 곳은 에브랏까지 길이 아직도 먼 곳이라
내가 거기서 그를 에브랏 길에 장사하였느니라
(에브랏은 곧 베들레헴이라)
야곱의 마음속에는 젊은 시절부터 늙어 죽을 때까지 오직 한 여인 라헬 뿐 이었다.
이런저런 이유로 의지와 달리 네 여인을 아내와 첩으로 거느리고 살았지만
늙어서 숨이 끊어지는 순간까지도 그는 오직 라헬만을 마음에 품고 있었다.
죽기 전, 요셉에게 유언을 할 때도 라헬을 잊지 못하고 이야기 한다.
아들 요셉에게 어떻게 해달라는 말도 아니다.
마음 깊이 말 못하고 묻어두고 있던 감정을 마지막 순간에 토해낸다.
요셉, 아마도 희미했던 어머니에 대한 되살아나는 기억에 복 바치는 감정을 참기 어려웠을 것이다.
살아있는 동안 언니 레아를 질투하며 성깔을 부리며 스스로 불행하다 여겼을지 모르나
라헬은 살아서도 죽어서도 한 남자의 마음을 차지한 행복한 여인이었다.
라헬이 그런 야곱의 마음을 이해했었다면 그녀는 살아서도 자족했을 것이다.
사람의 마음속은 겉으로 볼 수가 없는 것이어서 그녀는 스스로 불행 했을 것이다.
야곱의 러브 스토리는 라헬이 먼저 죽고
야곱이 147세로 숨을 거둘 때까지 계속되는 이야기였다.
성경 창세기에 이렇게 절절한 사랑 이야기가 있다니 …
(
1. 나도 마눌에게 의리를 지켜 잘해야 되겠다.
능력 모자라 시원하지는 못하겠지만…
2. 야곱이
젊었을 때 라헬을 처음 본 순간부터
늙어 기진하여 숨 거두기까지
라헬이 그의 눈앞에 있건 없건
절절히 사랑했던 것 이상으로
주님께서는 나(우리)를
영원히 사랑하신다고 믿는다.
3. 주님의 사랑을 믿지 못해
나는 순간순간 만족 못하고
불평불만을 토한다.
“주님, 왜 저만 가지고 그러세요?”
“글쎄 주님이 주권으로 다스리시는 것 안다니까요?”
“주님, 해 주시려면 속 시원히 해주시지 뭡니까?”
등등의 불평을 늘어놓는다.
주님. 죄송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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