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나가 하찮은 음식이라고 ?


우리 생각에는 하늘에서 내린 만나는 참으로 귀한 하늘의 양식이 분명하다.

예수님 때의 무리들도 광야에서 40년간 만나를 먹었던 일을 대단한 기적이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예수님께도 그렇게 해 주실 것을 요구했다.

(요한복음 6:30-31)
30. 저희가 묻되 그러면 우리로 보고 당신을 믿게 행하시는 표적이 무엇이니이까 하시는 일이 무엇이니이까
31. 기록된 바 하늘에서 저희에게 떡을 주어 먹게 하였다 함과 같이 우리 조상들은 광야에서 만나를 먹었나이다

그러나 지금부터 약 3500년 전 애굽을 탈출한 이스라엘 민족
40년간 매일 같이 만나를 먹으면서 광야를 헤맨 출애굽의 이스라엘 사람들에게는
애굽 노예생활 때 먹던 양식이 그리웠다.
고기, 생선, 마늘과 부추 …
정력이 쇠약하다고 했다. (참- 나)

민수기 11:6 (개역한글)
이제는 우리 정력이 쇠약하되 이 만나 외에는 보이는 것이 아무 것도 없도다 하니

민수기 21:5(개역개정)
백성이 하나님과 모세를 향하여 원망하되
어찌하여 우리를 애굽에서 인도해 내어 이 광야에서 죽게 하는가
이 곳에는 먹을 것도 없고 물도 없도다 우리 마음이 이 하찮은 음식을 싫어하노라 하매

(개역한글) 이 박한 식물을 싫어하노라 하매
(표준새번역) 이 보잘것없는 음식은 이제 진저리가 난다.”
(우리말성경) 이 형편없는 음식이 지긋지긋합니다!”

“이 하찮은 음식” 이었다.
하늘에서 내려주신 기적의 양식이…

이게 바로 나의 모습이 아닌가?
가지지 않았을 때는 그것을 사모, 열망 하지만
매일 같이 누리고 살 때는 기본이고 하찮게 여긴다.
언제나 당연히 있는 것이니까.

유명한 노래도 있지 않은가?
후세 사람은 이렇게 간절히 노래했지만
그들에게는 하찮은 식물이었다.

https://www.youtube.com/watch?v=d1WhXnVy7yM

생명의 양식을 하늘의 만나를
맘이 빈 자에게 내리어 주소서
낮고 천한 우리 긍휼히 보시사
주~여 주~여 먹이어 주소서
주~여 주~여 먹이어 주소서.

주님이 해변서 떡을 떼심 같이
하늘의 양식을 내리어 주소서
낮고 천한 우리 긍휼히 보시사
주~여 주~여 먹이어 주소서
주~여 주~여 먹이~ 먹이어 주소서

https://www.youtube.com/watch?v=o3EZoDr6kqM&list=PLCA5209F5F54769E3

Panis Angelicus Fit Panis hominum
Dat Panis coelicus Figuris terminum
O res mirabilis Manducat Dominum
Pauper Pauper Sevus et humilis
Pauper Pauper Sevus et humilis

Panis Angelicus Fit Panis hominum
Dat Panis coelicus Figuris terminum
O res mirabilis Manducat Dominum
Pauper Sevus Sevus et humilis
Pauper Sevus Sevus Sevus et humilis

기적이 매일 같이 일어나면
나도 모르게 더 이상 기적이 아니라고 느낀다.

오늘 허락하신 24시간의 생명
공기,
물,
거친 호흡 소리,
뛰는 심장의 박동 소리,
늘 내 곁에 있는 아내

모두 다 주님이 내리신 만나와 같은 것인데…

내가 헛되이 보낸 오늘 하루는
어제 죽어간 이들이 그토록 바라던 하루이다.
– 소포클레스 –

내가 원망 불평하며 보내는 오늘 하루는
어제 죽어간 이들이 그토록 살고 싶었던 그 하루인 것이다.

(
Musical “지붕위의 바이올린“에서
주인공도 하나님께 불평을 쏟아 놓는다.
“If I were a rich man”이라는 노래에서
)

예수 그리스도를 믿은 후 길다면 긴 인생길을 살아가면서
나는 출애굽한 이스라엘 사람이 그랬듯이
베푸신 만나를, 매일의 은혜를 당연하고 “하찮은 것”으로 여기지는 않는가?

그리고 탐욕으로 다른 그 무엇을 구하여 나의 영혼을 파리하게 만들며 살지는 않았는가?

(시편 106:13-15)
13. 저희가 미구에 그 행사를 잊어버리며 그 가르침을 기다리지 아니하고
14. 광야에서 욕심을 크게 발하며 사막에서 하나님을 시험하였도다
15. 여호와께서 저희의 요구한 것을 주셨을지라도 그 영혼을 파리하게 하셨도다

하나님께 기도하여 구하는 것을 받고도 영혼이 파리해지는 비극을 자초하지 말자.
(쉬운 일은 아니다)
심령의 눈이 우리 주님을 믿음으로 바라보고 살아야 하는 것이다.

(고린도후서 4:16)
16. 그러므로 우리가 낙심하지 아니하노니 겉사람은 후패하나 우리의 속은 날로 새롭도다
17. 우리의 잠시 받는 환난의 경한 것이 지극히 크고 영원한 영광의 중한 것을 우리에게 이루게 함이니
18. 우리의 돌아보는 것은 보이는 것이 아니요 보이지 않는 것이니
보이는 것은 잠간이요 보이지 않는 것은 영원함이니라

나의 속이 날로 새로워지는 은혜를 누리며 살아야 하겠다.

출애굽의 이스라엘이 지나온 지명에는 좀 이상한 것이 더러 있다.

맛사 : 유혹, 시험의 물가.
므리바: 투쟁, 다툼. 하나님과 다툰 장소

(출애굽기 17:7) 맛사 (유혹, 시험) 므리바 (투쟁 다툼)
그가 그곳 이름을 맛사라 또는 므리바라 불렀으니 이는 이스라엘 자손이 다투었음이요
또는 그들이 여호와를 시험하여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우리 중에 계신가 아닌가 하였음이더라

이 사람들과 내가 다른 것이 뭐가 있는가?
하나님 계시기는 계신가요?
하나님 제게 쪼금만 더 신경 써주시면 안되요?
하나님 살려 주세요.
나 이런 기도 마음속으로 꽤나 많이 했다.

다베라: 불사름의 장소
(민수기 11:3) 다베라 (불사름)
그곳 이름을 다베라라 칭하였으니 이는 여호와의 불이 그들 중에 붙은 연고였더라

하나님을 원망하다 불에 타죽은 사람이 있던 곳이다.

하나님 예수 믿어 은혜 받는다더니 이게 뭡니까?
힘만 더 들구요.
예수 안 믿고 사는 사람도 잘 사는데 말이지요.
저 예수님 믿기 전에도 괜찮은 잘 난 사람이었는데요?

기브롯 핫다아와: 탐욕의 무덤
(민수기11:34) 기브롯 핫다아와 (탐욕의 무덤)
그곳 이름을 기브롯 핫다아와라 칭하였으니 탐욕을 낸 백성을 거기 장사함이었더라

고기 먹고 싶다고 욕심 부리다 메추리 고기를 입에 물고 죽은 장소이다.

하나님, 이것저것 안 된다는 것만 많고 말이지요.
저는 저렇게 좀 부자로 살면 안 돼요?
예수 믿으면 가난하게 살아야 되요?
(반대: 예수 믿으면 꼭 부자로 살아야 되나?)
목사는 꼭 가난하게 살아야 되요?
(반대: 목사는 꼭 부자로 살아야 되나?)

생각해 보면…
맛사에서 나와 함께하시는 하나님의 임재를 의심했던 마음을 다잡아 버리고
기브롯 핫다아와(탐욕의 무덤)에 나의 탐욕을 묻고
다베라에서 하나님을 향한 원망의 마음을 불태워 버리고
하나님과 동행하며 하나님 나라를 향해 가야 하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그렇게 하시고야 만다.

내가 좋아하는 인물, 에녹처럼.
(창세기 5:21,22,24)
에녹은 육십오세에 므두셀라를 낳았고
므두셀라를 낳은 후 삼백년을 하나님과 동행하며 자녀를 낳았으며
에녹이 하나님과 동행하더니 하나님이 그를 데려 가시므로 세상에 있지 아니하였더라

65세를 훌쩍 지나 버렸네
숫자가 중요한 것은 아니지만
한 시간도, 하루도, 한 달도, 일년도 300년이라 할지라도
하루같이 주님만 바라보고 부르실 때까지 주님과 동행하는 삶….
빨리 불러 주시면 감사한데
그것도 주님의 주권.

(신명기 9:22)
너희가 다베라맛사기브롯 핫다아와에서도 여호와를 격노케 하였느니라

“다베라”, “맛사”, “기브롯 핫다아와”를 다시는 지나가지 않기를 바란다.
만약에 또 지나간다면 또 묻어 버려야지.
내 속의 탐욕 같은 것들을
기도의 응답을 받고 “영혼이 파리해지는” 비극은 격지 말아야지.

민수기를 읽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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