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주와 연상 논리 (성경의 문맥)

성경을 열심히 읽는 분들이 있다.
참 좋다고 생각한다.

성경에는 관주 성경이나, Study Bible에는 관주(Cross Reference)가 있다.
같은 단어가 있는 다른 구절이거나,
관계가 깊은 다른 구절이거나,
성경 다른 곳을 인용한 경우에
그런 구절의 장절을 적어 놓은 것이 관주(Cross Reference)다.

관주가 아니더라도
희미하지만 내가 기억하는 성경 어느 구절이 내가 지금 읽는 이 구절의 단어와 같은 경우
우리는
“이 말은 거기서 이렇게 썼으니, 누가 이렇다고 했으니 이건 이 뜻이구나“
생각하기 쉽다.
그리고 그런 생각은 맞는 경우가 많다

관주를 찾아 읽고 두 구절을 연결 지어 이해하는 연상(논리)이다.
연상논리가 작용하는 것이다.
하나님의 뜻을 이해하는 데 매우 좋다고 생각한다.

성경읽기에 열심이 있어야 이렇게 한다.
나의 경험으로는 이렇게 하는 것보다
무식할 정도로 많이 읽는 것이 성경의 다른 부분과 연관하여 이해하는 데 훨씬 더 큰 도움이 되었다.
그렇게 하려면 시간이 많이 걸린다는 것이 큰 단점이다.
수고를 하지 않고 아름다운 결과를 기대할 수 있을까?

이것은 성경을 그렇게까지 많이 읽지는 않았지만
다른 부분과 관련하여 올바른 이해를 하고 싶은 분을 위한 제안이다.

내 경험으로는 조금이라도 젊은 때 힘써 많이 읽는 것이 최선이라 생각한다.
더 일찍 성경을 열심히 읽지 않은 것을 후회한다.

주의할 점이 있다.
예를 들면 이곳에서는 긍정적인 의미로 “하라”는 뜻으로 사용했는데
관련 구절에서는 부정적인 의미로 “하지 말라”는 뜻으로 사용할 수도 있다.
그러니까 성경을 읽고 이해할 때에
내가 읽고 있는 구절도 문맥의 흐름에 맞추어 읽어야 하며
관주(reference) 구절도 역시 그 구절의 문맥에 맞게 읽어야 오해가 없게 된다.

양쪽의 문맥을 모두 이해해야 한다는 말이 된다.

성경을 (물론 다른 책도) 문맥을 따라 읽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그래서 나는 성경의 통독을 정말로 권고한다.
통독 횟수를 채우기 위해서가 아니라
(물론 통독 횟수도 상당히 중요하다)
하나님의 말씀을 잘 이해하기 위해서이다.

이것은 성경을 열의를 가지고 읽는 사람에게 해당하는 말이다.

성경을 읽지 않는 사람에게 하나님께서는
“제발 내 말을 듣기만이라도 해다오”
“성경을 읽기만이라도 해다오”라고 말씀하신다고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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