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쓴 날: 2020.08.06)
성경 통독 70회 목표 달성했다. 올해 2020년 내 나이 숫자 70 만큼 읽었다. 이제 부터는 내 나이 보다 많이 읽게 될 것이다. 단, 일 년에 성경을 한번 이상 읽는 다면… ( 누가 그런 것 가지고 자랑한다고 할지 모르지만 그래도 내 마음은 좋다. )
2019.12.30.에 쓴 글, 2020년의 희망사항을 썼다.
(2020-70-50-44 Link)
그 중하나가 2020년 성경 70회 통독이다. 이것 달성했다. 참 좋다. Corona Virus Pandemic 덕이기도 하다. 꼼짝 못하고 집에서 성경을 읽었으니까. 물론 다른 것은 못했다.
나의 성경 읽기는… 2018년 34회 까지: 개역한글(국한문)으로 읽었다. 동시에 1000 구절 쯤 내가 중요하다고 느끼는 성경구절을 암송했다. 지금은 거의 기억이 안 난다. 다시 암송 기억을 되 살려야 한다고 생각한다.
(개역한글(한문) 성경)
2019년부터 35-70회: 개역개정 으로 읽었다. 이유는 시력이 나빠졌는데 개역개정 큰 글자 성경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개역한글 성경은 절판이 되어 팔지 않는다. 앞으로는 개역개정으로 읽을 예정이다.
34회까지 개역한글로 읽은 것, 암송한 구절과 개역개정 성경의 차이가 눈에 보여서 개역개정, 개역한글, KJV 를 기본으로 비교하며 읽었다. 좀 더 이상한 곳은 표준새번역, 우리말 성경, NIV, NASB를 비교했다. 이미 많이 읽고 암송해둔 개역한글 성경이 참 많이 도움 되었다. 따로 찾아보지 않아도 확연히 다르게 번역된 것이 보이는 것이다.
55회(?) 전후하여 internet site에서 원문 Lexicon을 찾아 볼 수있었다. 여기에 Link가 있다.
(이글을 읽는 분께 혹시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https://biblehub.com/
한글과 영어에 언어의 차이에 의한 의미 전달의 차이는 거의 느낄 수 없었다. 우리말이 매우 우수한 언어라는 것을 또 깨달았다. 잘은 모르지만 히브리어하고도 매우 비슷한 것 같았다.
앞으로는 영어로도 읽을 생각이다. 미국 살면서 영어로 한 번도 못 읽었다. 언젠가 원문(히브리, 헬라어) 성경을 읽으려는데 영문 참고 서적이 구하기 쉬울 것 같다. (물론 내 나이로 봐서 희망사항이기는 하다) 이런저런 이유로 영문성경을 읽으려고 한다.
더 젊은 나이 때 성경을 열심히 읽지 않은 것을 후회한다. 물론 그땐 그때대로 이유가 있었다.
나이 들어 기억이 나쁠 때 읽으니 읽어도 읽은 것 같지 같고 여러 번 읽어도 기억이 안 난다. 그리고 다른 생각이 많이 들어 성경 읽기에 집중 못하는 때가 많다. 나이 들고 보니 세 시간 이상 책상에 앉아 있으면 척추에 무리가 되는 것도 문제다. 이래저래 성경 읽기의 질이 매우 나쁘다. 아마 30대의 읽은 수준의 절반 이하가 아닐까 생각한다. 젊은 분들께 젊을 때 열심히 성경 읽으라고 권하고 싶다.
나이 더 들면 성경 읽기가 더 어려울 테니 늦었지만 잘했다 생각한다. 한 달에 두 번씩 통독을 했으니 허겁지겁 숫자만 채워 읽은 느낌이다. 당연히 독서의 질은 떨어질 것이다. 내 나이 70살, 70회 통독이라는 욕심(허영심?)으로 무리하여 읽었다. 2019년 – 2020.8월 까지 1년 8개월을 그렇게 성경만 읽었다. 다른 것은 별로 하지 않았다.
(개역개정 성경. P/C로 다른 번역본과 비교하며 읽음)
성경을 읽으면서 배운 것들을 face book, Blog에 썼다. 그렇게 생각하니 그냥 허겁지겁 읽기 숫자만 채운 것은 아니라는 생각도 든다.
읽으면서 작성한 개역개정 성경읽기 지침이 여기 있다. 읽으면서 미흡한 점에 대한 개역개정 성경 읽기지침을 나를 위해 작성했다. 신구약 전체에 대하여 썼다.
(혹시라도 읽는 분께 도움이 되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 개역개정판 성경 읽기 지침 (나를 위한 지침)
2. 구약 모세오경 3. 구약 역사서 4. 구약 시문서 5. 구약 예언서 6. 신약 성경
(나의 성경읽기 진도표 앞면)
한 달에 성경을 한번 통독하는 계획이다.
구약 40 page 신약 15 page 시편 4 page 잠언 1 chap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