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치는 바람

머리속을 바람 처럼 스처가는 생각들

금지(禁止)한다는 의미의 금(禁)자

禁(금): 금할 금, 무엇인가를 금지한다, 막는다는 뜻이다. 이것은…禁(금지하다) = 木(나무) + 木(나무) + 示(보이다) 의 조합이다. 이것은 두 개의 나무를 (눈앞에) 보여주고 있는 모습이다.무엇인가를 금지한다는 의미의 금(禁)자를(나무+나무+보여줌)의 조합으로 만들었다는 것은상식적으로는 도저히 이해할 수가 없다. 그런데 이것을창세기에 나오는 하나님께서 아담에게생명나무와 선악을 알게 하는 두 나무를 보여주시고그 중 하나 곧 선악과는 먹지 말라고 금지하신 것이다.라고 이해하면 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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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적에는

(지금의 내가 믿음 안에서 성숙했다는 말은 아니고…) (고린도전서 13:11)내가 어렸을 때에는 말하는 것이 어린 아이와 같고깨닫는 것이 어린 아이와 같고생각하는 것이 어린 아이와 같다가장성한 사람이 되어서는 어린 아이의 일을 버렸노라 (1)어렸을 적에는…어서 어서 빨리 자라서 무언가 되고 싶었다.오직 희망만 있었다.(현실은 아무것도 없는 작은 아이였다) 동요에도 있다.어서 자라서 새 나라의 기둥 되자고…하늘아래 두팔 벌린… (2)청년 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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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을 보며

(주만 바라 볼지라) 그 이유는…달은 지구 주위를 빙빙 도는데 (공전)그런데 달은 항상 지구를 바라보면서 공전한다.재미없는 이야기 이지만달은 자전 주기와 공전 주기가 같다.그래서 달은 늘 지구를 바라보면서 공전한다. 달이 나에게 말하고 있는 것 같다. 내가 늘 지구를 바라보며 도는 것처럼…너는 언제 어떤 상황에 처해 있든지너의 주님 예수 그리스도만 바라보고 살라.  우주의 천체들은하나님의 영광과하나님의 뜻을영혼의귀를 연 사람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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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아와 종자기

知音(알 지, 소리 음), 伯牙絶絃(백아절현)백아(伯牙)와 종자기(鍾子期)의 고사에서 유래한 고사성어이다. 출전: 열자(列子) 탕문편(湯問篇)춘추전국시대의 이름난 거문고 연주가인 백아와 종자기는 가까운 벗이었다.종자기는 늘 백아가 연주하는 곡을 듣고 백아의 마음속을 알아채곤 했다.백아가 산을 오르는 생각을 하면서 연주하면 종자기는 태산과 같은 연주라 말하고,흐르는 강물을 생각하며 연주하면 흐르는 강의 물소리가 들리는 것 같다고 이야기 하였다.이에 백아는 진정으로 자신의 소리를 알아주는(知音) 사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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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람(貪婪)이란 말의 婪자?

탐람(貪婪)은 성경에도 나오는 단어. 재물, 음식 등 무엇인가를 탐낸다는 뜻. 貪: 탐낼 탐, 婪: 탐낼 람 두 개의 글자로 구성되어있다.여기에서 람(婪)자는婪 = 木 + 木 + 女 혹은 木 + 女 + 木 의 조합이다. 두 개의 나무 밑에서(혹은 사이에서) 여자가 (바라보고) 서있는 모습이다.하와가 생명나무와 선악을 알게 하는 두 나무를 보고 있는 모습 그대로다. (창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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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6.25 참전 용사의 장례

백동흠 목사님의 글입니다.저는 이분이 누구신지 모릅니다.이글을 올려 주신 분께도 감사합니다. 저는 미국이 참 좋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살면 살수록 미국이 좋아지고 있습니다. 미국의 부와 번영 그리고 사회보장과 안정된 질서도 참 좋습니다만더 좋고 귀한 것은 국가에 대한 존엄과 귀한 가치에 대한 자세입니다.그리고 그러한 가치가 소시민의 삶속에 배어있는 모습이 너무 위대하다 생각이 들었습니다. 5월 25일 장례식이 있었습니다.양로원에서 외롭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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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들레

엄마 헤어지기 싫어엄마 내 손 꼭 잡아줘엄마 내 손 놓지 말아줘 아가야 나도 놓고 싶지 않단다 자 이제는 헤어질 때란다.실바람이 속삭였습니다. 엄마 안녕.아가야 안녕.안 녕 아기는파란 하늘로둥실 떠 올랐습니다. ******* 현재의 세상이영원하다고는 생각하지 않아도감각적으로 영원하다고 느껴서떠나고 싶지 않다.떠나는 것이 두렵다. 그러나 언젠가는민들레 꽃씨가하늘로 둥실 떠오르듯이나의 영혼은주님의 인도로하늘로 둥실 떠오를 것이다. 주님과 함께 동거했던누추한 장막 같은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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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의 언어 (역 바벨탑 시대)

이제 곧 역 바벨탑(Reverse-Babel)의 시대가 올 것이다.벌써 그 전조가 보이기 시작한다. Smart Phone에서 Google Translator app을 열면웬만한 나라의 다른 언어는 대충 즉시 번역이 된다.말로 해도 통역을 해준다.아직은 완벽하지는 않기는 하다.그래도 그게 어딘가?대단하다. 그렇게 되면 성경의 원어라는 개념은 희미해지고모든 민족이 자기의 언어로 성경을 이해하면서원래의 의미를 놓치지 않는 시대가 올 것이다. 사도시대에 역 바벨탑 사건이 잠깐 있었다.성령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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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세푸스(Josephus)의 역사책

요세푸스 1 – 유대 고대사 (1)요세푸스 2 – 유대 고대사 (2)요세푸스 3 – 유대 전쟁사요세푸스 4 – 요세푸스의 자서전과 아피온 반박문 요새 “요세푸스의 역사책”을 읽기 시작했다.부끄럽게도 나는 책을 거의 안 읽는다.대략 나이 40 부터였을 것이다.읽는 책은 오로지 성경 하나였다. 전공, 기술 서적은 읽었지만 그것은 중요한 필요 부문만 읽으면 된다. 그 외의 책은 게으른 탓도 있지만성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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