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애굽 땅에서 나온 날을 기억하라

(신명기 16:3)
유교병을 그것과 아울러 먹지 말고 칠일 동안은 무교병 곧 고난의 떡을 그것과 아울러 먹으라
이는 네가 애굽 땅에서 급속히 나왔음이니 이같이 행하여
너의 평생에 항상 네가 애굽 땅에서 나온 날을 기억할 것이니라

신명기를 읽는데 …
갑자기 이 구절이 눈에 들어온다.
그전에 무심코 지나쳤던 구절인데.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민족에게 출애굽한 날을 기억하기 위하여
유월절을 지키라고 명령 하셨다는 것을…

하나님의 출애굽 구원의 은혜를 늘 기억하라는 그 명령.

나도…
하나님께서 나를 구원하여 주셔서
예수님 믿은 그 날을 기억하여 기념해야 한다고 느낀다.

이스라엘 민족은 출애굽의 날을 정확히 알고 있었다.
나도 주님을 만나고 주님을 믿기 시작한 날을 기억한다.
내게는 축복이라 믿는다.
지금으로부터 50년 전
1970년 3월 14일 오후

나도 예수님을 믿게 된 날을 기념하여
그날은 특별히 감사하며 하루를 지내야 겠다 생각한다.

오랜 동안 무심히 잊고 지냈었는데…
주님께서, 죄의 형벌과 권세에서 나를 구원해 주신 그 날을 …
뭘 해서 기념할까, 뭘 하지 않아서 기념할까?

요즈음 세상은 요란하다.
풍랑이는 바다 위의 배처럼…
모두 비틀거리는데
나는 더욱 세상 물정, 세상 돌아가는 것 감감하다.
오감도의 장님 아이 중의 하나와 같다.

눈앞의 세상이 요란하니
하나님의 은혜를 생각할 겨를도 적어지는 듯

하나님의 은혜를 말하면서
소란스런 세상 돌아가는 것은 어지러워서 잘 모르니
비난 받을지도 모르겠다.
모두가 상반 되게 저는 옳고 상대는 그르다 하니
귀가 여린 나는 참 모르겠다.

그래도, 하나님의 은혜는 하나님의 은혜
나와 네가 어지럽다고
하나님 구원의 은혜를 잊지는 말자.

세상이 어지럽고, 험하고, 불의가 횡행하고, 억울한 일 많고…
등등,
그렇다고 해서
우리 주님의 그 구원의 은혜가
내 마음 속에서 그런 것들 보다 가벼워서야 되겠는가?
(내가 현실에서 도피한다고 할지도 모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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