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림과 떨림


바람은 보이지 않아도

흔들리는 나무 잎을 보면 보입니다.
사랑은 보이지 않아도
마음이 흔들리고 마구 아려옵니다.

우리 주님은
눈에 그 모습 보이지 않아도,
귀에 그 음성 들리지 않아도,
손에 그 못 자국 만지지 못해도,

때때로,
내 영혼이,
내 마음이 떨려옵니다.
내 가슴이 벅차오릅니다.
한 없이 부끄럽고 죄송스럽습니다.
메말랐던 눈에 눈물이 고입니다.
찬송 부르고 싶지만,
목이 메어 마음속으로 부릅니다.

주님의 울림에
나의 영혼이 떨리는 것입니다.

주님의 울림의 진동수에
나의 영혼의 떨림의 진동수를 조심스럽게 맞추면…

주님의 울림에
나의 영혼이 떨리는 것입니다.

(베드로전서 1:8,9)
8 예수를 너희가 보지 못하였으나 사랑하는도다
이제도 보지 못하나 믿고 말할 수 없는 영광스러운 즐거움으로 기뻐하니
9 믿음의 결국 곧 영혼의 구원을 받음이라


강한 바람 속에도,

지진 가운데도,
불 가운데도,
계시지 않던 주님이…

그 미세한 울림의 진동에
내 떨림의 진동을 맞출 때
그 때
나도 주님과 함께 떨릴 것입니다.

(열왕기상 19:11,12)
11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너는 나가서 여호와의 앞에서 산에 섰으라 하시더니 여호와께서 지나가시는데 여호와의 앞에 크고 강한 바람이 산을 가르고 바위를 부수나 바람 가운데 여호와께서 계시지 아니하며 바람 후에 지진이 있으나 지진 가운데도 여호와께서 계시지 아니하며
12 또 지진 후에 불이 있으나 불 가운데도 여호와께서 계시지 아니 하더니 불 후에 세미한 소리가 있는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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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 진동수)
모든 물체에는 고유 진동수라는 것이 있다.
특별히 가장 잘 흔들리는 진동의 주기가 있다.

놀이터에서 아이를 태운 그네를 밀 때에도 그네의 진동 주기가 있고
기타 줄의 음정을 맞출 때도 표준음의 소리굽쇠를 울리며
기타 줄을 조율하면 어느 순간 가만히 있던 기타 줄이 소리를 내며 울린다.
이것을 우리는 공명이라고 한다.
진 주파수가 같을 때 소리굽쇠의 울림에 기타 줄이 떨리는 것이다.

공진 주파수
마음의 진동수를 나의 주님께 맞추면

우리 주님의 울림에
나의 영혼이 떨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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