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13:24-30)
24 예수께서 그들 앞에 또 비유를 베풀어 가라사대 천국은 좋은 씨를 제 밭에 뿌린 사람과 같으니
25 사람들이 잘 때에 그 원수가 와서 곡식 가운데 가라지를 덧뿌리고 갔더니
26 싹이 나고 결실할 때에 가라지도 보이거늘
27 집 주인의 종들이 와서 말하되 주여 밭에 좋은 씨를 심지 아니하였나이까 그러면 가라지가 어디서 생겼나이까
28 주인이 가로되 원수가 이렇게 하였구나 종들이 말하되 그러면 우리가 가서 이것을 뽑기를 원하시나이까
29 주인이 가로되 가만 두어라 가라지를 뽑다가 곡식까지 뽑을까 염려하노라
30 둘 다 추수 때까지 함께 자라게 두어라 추수 때에 내가 추숫군들에게 말하기를
가라지는 먼저 거두어 불사르게 단으로 묶고 곡식은 모아 내 곳간에 넣으라 하리라
세상 돌아가는 것을 보며 의문을 갖는다.
“왜 세상에 악이 횡행하는가?”
“왜 악인이 활개를 치고 선한 사람은 고통을 당하는가?”
“정의의 하나님은 계시는가?”
전도서의 기자가 보기에도 그랬고
(전도서 8:11)
악한 일에 징벌이 속히 실행되지 않으므로 인생들이 악을 행하기에 마음이 담대하도다
욥이 보기에도 그랬다.
(욥기 21:7-10)
7 어찌하여 악인이 살고 수를 누리고 세력이 강하냐
8 씨가 그들의 앞에서 그들과 함께 굳게 서고 자손이 그들의 목전에서 그러하구나
9 그 집이 평안하여 두려움이 없고 하나님의 매가 그 위에 임하지 아니하며
10 그 수소는 영락없이 새끼를 배게 하고 그 암소는 새끼를 낳고 낙태하지 않는구나
도덕 교과서, 동화책, 만화영화(슈퍼맨, 배트맨 등)에서 보는 것과는 달리
현실은 악인이 득세하고 선한 사람은 고통 중에 산다는 말이다.
(
나는 그래서 내가 배운 교과서를 만든 사람들이
왜 세상을 적당히 영리하게 살아가는 법은 가르치지 않고
바보같이 정직하게 살라고만 교과서에서 가르쳐 주었는지
뒤늦게 나이 먹어서 불만스러웠던 적이 있다.
나는 불의 부정직을 할 권리가 있으니
너희들은 사회를 위해서 정직하고 선하게 살아라
라고 가르친 것이 아닐까?
불만스럽게 생각 한 적이 있다.
)
이 비유에서 주님은 이 세상 사람들의 마음(밭)에
좋은(선한) 씨를 뿌리시고, 그 선한 씨(알곡)가 자라나는데
원수(사탄)은 악한 씨를 뿌려서 악한 씨(가라지)가 함께 자란다 말하신다.
우리가 농사법은 잡초(가라지)가 나면 어린 싹일 때 뽑아버려
잡초가 좋은 씨의 성장을 방해 못하게 하는 것이다.
그런데 비유에서 주님은
좋은 씨(알곡)의 어린 싹을 상할까 염려되니 둘 다 자라게 두라 하신다.
이것은 우리의 기대, 상식과는 다르지만 우리의 현실과는 같다.
천국 복음에는 최후에 알곡과 가라지를 분리하여 가라지를 불에 태우는 심판이 있다는 말이다.
그러니 “참고 기다리며 알곡과 같이 선한 삶을 살라“는 뜻이 들어있다.
예수 그리스도의 천국 복음에는 최후의 심판이 있어서
하나님의 공의로운 심판과 형벌이 그 최후의 심판 때 집행 된다는 말이다.
세상에서 부조리 불의를 볼지라도 낙심 말고 하나님의 자녀답게 살라는 메시지가 들어 있다.
”알곡과 가라지“와“물고기 잡은 그물“은 매우 비슷한 비유이다.
최후의 심판이 있다.
하나님의 자녀는 낙심하지 말고 참고 선한 삶을 살라는 메시지이다.
(알곡과 가라지)
천국의 복음을 듣고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라 라는 메시지이다.
(물고기 잡은 그물)
(베드로전서 3:10-11)
10 그러므로 생명을 사랑하고 좋은 날 보기를 원하는 자는 혀를 금하여 악한 말을 그치며 그 입술로 궤휼을 말하지 말고
11 악에서 떠나 선을 행하고 화평을 구하여 이를 좇으라
(베드로전서 4:19)
그러므로 하나님의 뜻대로 고난을 받는 자들은 또한 선을 행하는 가운데 그 영혼을 미쁘신 조물주께 부탁할찌어다
거부감이 든다 해도 이것이 전하고자하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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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천국은 마치) 2. (씨 뿌리는 비유)
3. (알곡과 가라지) 4. (겨자씨)
5. (누룩) 6. (밭에 감춘 보화)
7. (좋은 진주) 8. (물고기 잡은 그물)
9. (종들과 결산하는 임금) 10. (포도원의 품군)
11. (혼인 잔치) 12. (열 처녀의 비유)
13. (달란트의 비유) 14. (종합)
